꼬끄:그때 후부키한테 향했던 길이 건물 근처라거나? 체이스:앙코르를 따라가다가 호수에 도착했었죠. 거기서 다시 한 번 약속을 맺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마시로 후부키, 11년전에 만난 아이를 찾기 위해서 호수에서 벗어나면 다시 도시. 그런데 폐허가 된 빌딩이네요. 이 근처에 있으려나, 경찰이 되고 싶다는 정의감에 불타서 이런 으스스한 곳에 왔을까요?
왠지.. 새삼 쑥스럽지만
o0 (무슨생각 하고 있을까...) 이러면서 감
인애:체 체이스가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하면서 가는 거야 앙코르? GM:호수에서 다시 약속을 맺고, 꽃길을 따라 걸어가면 폐건물이 보입니다.
GM:그리고... 근처의 골목에 서서 심란해 보이는 후부키의 얼굴이 보이네요.
체이스:발견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다가가 멈춰요. 갑자기 모습을 보이면 당황스럽기도 하니까... 이럴 땐 뭐라 말해야하나.
체이스:"앙코르, 고민이 있냐고 물어보면 수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
진짜 거리감을 어떻게 좁혀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이 물어봐요 ㅋㅋ
" 친구 군의 얘기를 해보는 건 어때? "
마시로 후부키:아직까지 체이스의 기척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바닥에 버려진 빈 깡통만 차댑니다.
앙코르:" 아니면. 흠흠. 경찰 흉내라던지. " 무전기 빌려줄까? 하고 내밀어용 ㅋㅋ
체이스:"... 그럴까. 여긴 위험하다면서 접근하면 괜찮을지도."
내민 무전기를 받고 마시로에게 다가갑니다.
두근두근
내가 있으면 덜 겁먹으려나? 기웃거리면서 따라가요
체이스:"여기 오래 머물고 있음 위험한데... 굳이 이런 곳까지 와서 고민 있는 얼굴을 하는 거 보니 무슨 일이 있는 건가?"
마시로 후부키:"...?" 목소리에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듭니다. 갑자기 다가온 인기척에 놀란 얼굴이네요.
" 아하하... "
마시로 후부키:"... 아, 경찰... 이세요?"
나름 ... 고민해서 말한 거라고 뚱하니 앙코르 바라봐요.
앙코르:" 그러니까 말이지, 맞아. 이 근방을 순찰돌고 있던 중이었는데~ "
앙코르:" 여기서 인기척이 느껴져서말이야! 이런 폐건물엔 어쩐 일이야? "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거짓말을 툭 내뱉으면서 앙코르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
인애:앙코르 없었으면 수상한 사람 취급받을 뻔 마시로 후부키:"아, 그.. 죄송합니다." 머쓱한지 목덜미를 쓸어내리다가 두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해요
"생각 정리할 땐 늘 사람이 없는 곳으로 오다 보니까.."
"어쩐지 여기가 눈에 띄더라고요."
옛날 생각도 나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하긴... 친구랑 싸웠으니 생각할 거리가 많을 것 같네. 혼자서 납득합니다.
앙코르:" 전에도 이 건물에 자주 와 본 거려나~ "
마시로 후부키:"예전에 이런 아무것도 없는 건물에 친구들이랑 갇혔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 기억이 나서 그런지.. 종종 이런 빈 건물에 자주 와요."
마시로 후부키:"혹시 저희처럼 그런 애들이 있으면 안되잖아요."
앙코르:" 후후, 그럼 우리랑 똑같은 목적으로 와 준거네. "
일단 명분은 순찰이니까... ㅋ
똘비:.....후부키 군.. ... .. . 단장빙의되서 살인햇으면어떡하지 마시로 후부키:잠시 망설이다가 조금 쑥스러운지 볼을 긁적이고 "그..."
"... 저도 꿈이 경찰이거든요."
체이스:"다른 사람들을 걱정해서 온 건가... 좋은 마음이지만 역시 혼자서 올 곳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아무리 꿈이 경찰이라 해도 말이지."
앙코르:" 너, 너무 그러지는 마~ " 체이스 팔꿈치로 쿡쿡
" 이 형이 나쁜 마음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고~ "
" 요즘 살인사건이다, 하고 시끄러운 참이니까, 어린 아이들이 돌아다니기엔 위험하기도 하고.. 이런건 어른들이 할 일인거지! ...그렇지?"
체이스:차가운 표정 하나도 변한 게 없이 말하지만... 아마 또 그런 사건에 휘말릴까봐 걱정하는 마음도 있긴 해요. 굳이 그걸 말로 설명 안해서 문제지.
나 체이스어 번역기야
마시로 후부키:"아... 예. 그렇네요. "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 안 그래도 금방 갈 생각이었어요."
체이스:그런데... ? 눈을 깜빡이면서 마시로를 바라봐요.
앙코르:" 으응! 부모님도 걱정하실 테니까. " 하고.. 고개 기울여요
앙코르:" 그으럼~ 당연하지. 누나의 친한 친구야. "
하면서어깨동무..하는데
키커서 잘않됨
체이스:... 아까 그런 말을 나누긴 했지만 쉽게 친구라고 칭해도 되는 건지 조금 망설입니다. 근...데 앙코르가 그런 자신과 다르게 바로 말하니까 순간 멈칫해요.
마시로 후부키:"그렇구나.. 친구 두 분이서 같이 경찰이 된 건가요?"
대답하고 어깨동무 하는 앙코르 팔 잡고 자기 팔에 껴요(?) 팔짱...
마시로 후부키:"... 뭐랄까, 조금 부럽네요."
마시로 후부키:"저도 사실 같이 경찰이 되기로 약속한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 있었다, 는건.. 뭔가 틀어졌다는 뜻일까? "
"이런 얘기 하기.. 쪽팔린데 듣고 한 번만 잊어주실래요?"
체이스:"그래, 말이라도 하면 좀 풀린다고 하니까."
대강 알지만 그래도 한 번 물어봅니다.
"어차피 모르는 사이기도 하고."
마시로 후부키:"하아.. 정말 잊어주셔야 해요."
" 두번은 안 볼 사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 해 줄래? "
마시로 후부키:그럼 조금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시로 후부키:"제 꿈이 줄곧 경찰이었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들도 같이 경찰이 되기로 했어요."
마시로 후부키:".. 아까 갇혔다고 했던 거 기억나세요?"
마시로 후부키:"... 그때 갇혔던 친구들이 경찰이 되기로 약속한 친구들이에요. 그래서 우릴 구해 줬던 사람들처럼, 우리도 사람들을 지켜주자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씁쓸한 미소를 짓습니다.
마시로 후부키:"역시 셋이 계속 같은 꿈을 간직하는 건 어려웠던 걸까요?"
체이스:... 싸웠지. 알고 있지만 다시 들어도 마음이 편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마시로 후부키:"갑자기 한 명은 외교관이 된다고 하지. 또 한 명은 오늘 갑자기 외국으로 떠난다고 하지..."
"외국으로 떠나는 것도 꿈이 바뀌어서래요."
"... ... 그 얘기를 듣고 친구들이랑 결국 싸워버렸어요."
"그런데 제가 화난 건 꿈이 바뀌어서가 아니에요."
끄덕이며 경청해요
체이스:... 꿈이 바뀌어서, 가 아니라면? 여전히 침묵을 고수한 채 마시로의 이야기를 들어요. 무슨 이유가 따로 있나?
마시로 후부키:"배신감은 안 느낀 건 아니죠! 아닌데...... "
"근데 나한테 얘기 못 할 정도로.." 입술을 꾹 깨물다가,
"내가 믿음직스럽지 않았나 싶으니까."
앙코르:잠깐 과거의 자신이 겹쳐보여서 멈칫해요...
마시로 후부키:"저도 모르게 화내 버린 거죠. ...사실 잘못한 건 난데, 그런데,"
"내가 히마와리면 내 얼굴은 보기도 싫을 것 같아서.." 결국 울컥, 참았던 눈물이 맺히고 고개를 숙입니다.
소매로 눈가를 거칠게 닦아내요.
자신의 턱을 매만져요. 얘기를 못할 정도로 믿음직스럽지 못했나. 그 말에 입을 뗍니다.
"네가 못 미더워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말을 내뱉으면 네가 무슨 반응을 할지 무서웠던 게 아닐까 싶어."
"둘이 같은 꿈을 키운 지 좀 오래 됐을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말하지 못했던 걸 수도 있지."
앙코르:우물쭈물 할 말을 고르고 있는데, 처음으로.. 먼저 튀어나온 체이스의 말에 그쪽으로 시선을 돌려요
체이스:"... 실망하거나, 화를 내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어쩌지 하면서..."
마시로 후부키:"... 그런 걸까요." 붉어진 눈가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봅니다.
"... 이런 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늘 행동부터 나가는 제가 싫네요."
"역시... ..."
"... 사과해야겠죠?"
앙코르:" 소중한... 친구잖아. 어느 누구도 이렇게 멀어지는건 원치 않을거야. "
" ... 얼굴도 보기 싫다니, 그런 생각을 가질 리 없어. 모든걸 알게 된 지금은..." 시선을 살짝 저 너머로 돌리고
" 누구보다 친구의 지지를 바라고 있지 않을까. ... "
체이스:"... 앙코르가 할 말 다해준 것 같은데, 넌 어쩌고 싶어?"
"역시 전..."
주먹을 꾹 쥐었다가, 다시 두 사람을 올곧게 응시합니다.
"사과하고 싶어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너희의 꿈을 응원한다고."
마시로 후부키:"그리고.. 각자의 꿈을 이룬 채 로쿠분기시에서 다시 만나자고."
" 있지, 나도... 마냥 고집쟁이 어린애였을때가 있었어. "
앙코르:" 가장 친하니까. 우리는 무엇이든 함께하고, 무엇이든 알고있는 사이가 될 줄 알았는데.. "
" 각자가 생각하는 삶의 길은 서로 다른 모양으로 되어있단 거. 그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더라구. " 체이스 눈감아
앙코르:" 그러니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 "
" 로쿠분기시. ...모두가 다시 돌아올 곳이 있잖아? "
체이스:앙코르의 말에 자신의 미간을 살짝 잡다가 놓습니다. 이 조언이 자신과 앙코르를 그대로 향한다는 걸 알고 이러는 건지, 아님 모르고 이러는 건지.
체이스:가만히 앙코르를 응시하다가 한숨을 내뱉어요.
마시로 후부키:앙코르의 말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체이스:"그래, 말 잘하네. 네 말대로 할 수 있을 거야. 그 말을 제대로 전한다면 말이지."
마시로는 작은 방황을 하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방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다시 걷고 있죠. 그 길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자신과 같이 몇 년 간 친구를 만나지 않는 일이 생기는 걸 보고 싶지 않네요.
괜찮을 거예요. 마시로의 등에 살짝 바람을 불어 넣어 준다면, 잘 나아갈 거라 믿습니다.
마시로를 바람으로 조사합니다!
GM:... 헉헉 묘사 좋아서 +2수정 드릴게요 롤!
체이스:바람을 불어주자, 그 사이에 들리는 노랫소리를 그대로 잡아 앙코르에게 내밉니다.
GM:마시로의 등에 살짝 바람을 넣어주면, 분명 모든 게 해결되고 앞으로 나아가겠죠.
그런 생각으로 힘을 불어넣으면..
GM:그에게서 흘러나오는 단장의 기운을 감지합니다.
체이스:... 눈을 가늘게 뜨면서 마시로를 바라봅니다.
GM:더불어, 그가 행했던 일이 머리에 스며들어오네요.
마시로 후부키는 이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요.
앙코르:... " 예상은 했지만. ..싫다~ "
체이스:마시로 후부키가 한 행동의 정보가 들어오면 그대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 어쩌겠어."
"발견했으면 행동해야지."
"준비됐어 앙코르?"
" 무사히 친구들의 품에 돌아가게 해 주자 ."
주먹 불끈!
체이스: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꼬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코르:머리를 다시 제대로 묶고! 들고 있던 무전기(마도서였음)를 꺼내들어요.
" [ 태양을 가로지르는 천공의 검], 지금 이 자리에서 심약한 마음속에 자라나는 [투혼]을 꿰뚫겠다! "
체이스:"... 꿰뚫는 모습을 지켜봐야겠지. 태양을 가로 지리는 천공의 검을
폭풍우 치는 밤이 따라가도록 하겠어."
GM:두 사람의 주권이 펼쳐지고, 마법의 기운이 단장에게 닿으면.
단장은 후부키의 입을 빌려 얘기합니다.
마시로 후부키:"줄곧 찾았다. 계속 찾았다. 마법사. 찾았다." 앙코르:주권이 펼쳐지면~ 구름이 먹먹하게 개인 맑은 하늘, 그 아래 푸른 들판이 펼쳐져요. 탁 트인 곳에 흘러간다는 느낌보다는 어디 한 구석을 가로막고 있다는 느낌? 덕분에 빛줄기가 어디에서 흘러나오고 있는지 찾을 수 없어요. 그 탓에 해바라기들의 목이 땅으로 향해 있습니다.
앙코르:그리고 그 앞에 흰 갑옷을 입은 앙코르가 결의를 다지며 서 있고, 유리로 만들어진 칼을 꺼내들면서...
분신소환할게용 >.<
지겹지도 않냐, 자신의 뒷목을 만지면서 앙코르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흠 분소에 넣고 분소해요!!!
그럼 다른 행동 하시나요?!
완!
똘비:분소가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이거인데 똘비:앙코르영역 힘이아니라 별이엇음!!!!!!! 단장 <투혼>:그럼 단장은 사슬을 길게 펼칩니다.
어떤식으로생겼을까요
단장 <투혼>:단장의 주권은 번개가 몰아치는 하늘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먹구름이 끼어있고, 위압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러면... 자신의 주권에서 갈곳을 잃고 이리저리 흩어지는 빛줄기를 앙코르의 방패로 모아요.
오색으로 갈라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잠시 빛을 머금다가.. 그대로 먹구름을 향해 쏘아냅니다! 빛으로 된 길을 터주는 느낌이에요.
단장 <투혼>:먹구름의 형태가 일부 흩어지지만, 아직까지 주권은 견고합니다.
"마법사...찾았다.."
앙코르:" 나도 널 찾아다녔어! 놓치지 않을 거라고! "
완~~~
방어가보자구요
체이스:자신의 허리에 손을 얹고, 단장을 바라봅니다. 완!
인애:이젠 나에게 더 이상... 후퇴란 없어... 새로운 미래애... 앙코르:단장의 공격에 크게 한발 밀려납니다. 번개같은걸 맞았으려나.. 이쪽 주권이 조금씩 비에 젖어가는 느낌...
꼬끄: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부숴버릴 승리의 빛.. 인애:그토록 꿈꿔왔던 새로운 승리 속에서... 앙코르:먹먹한 먹구름을 올려다보다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용종 친구에게 배운 것을 떠올려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타이밍! 역린 써봅니당...
인애:... 이 마법사 어디까지 간지를 낼 생각이지? 앙코르:보이지않는곳에서 이어진 인연의 끈이 느껴져요. 친한 친구와멀어지고, 무너지는 나날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다시 서로를 마주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순간에도 혼자가 아니란걸 이제는 알고 있으니까!
허무의 바늘~ 써봅니다
꺅
앙코르:번쩍! 단장의 주권에서 넘어온 먹구름이 앙코르의 주권을 덮쳐요! 이대로라면 꽃도, 체이스도 피해를 입고 말 거예요. 피뢰침마냥 칼을높게 들고, 그 에너지를 받아옵니다.
그리고 그 힘을 역이용해서.. 단장을 단칼에 베어내 버려요
먹구름이 걷히고, 두 주권이 합쳐지며 태양이 뜹니다. 내리쬐는 태양빛에 눈을 감았다 뜨면 어느새 해바라기가 그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어요.
" 단장 <투혼>의 회수, 이상 무! "
무전기에 외치고.. 주권을 닫으면서.. ~ 마법전 종료~
GM:이상 무! 그 외침이 어느 때보다 잘 어울리는 하늘입니다.
마법전이 종료되자, 근처에 단장의 마력이 몰아칩니다.
마치 두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듯, 폐건물의 벽에 불길이 타오르며 글자가 새겨집니다.
그 못 다한 일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우릴 괴롭히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마시로 후부키:"끄응..." 잠시 머리를 부여잡다가 고개를 듭니다.
후부키에겐 아주 잠깐의 두통이었겠어요.
앙코르:" .. 참, 괜찮아? " 뒤늦게 후부키 군 상태 살피기
마시로 후부키:그리고 두 사람을 마주하자 문득,
".. 헉."
둘의 옷깃을 붙잡고 황급히 물어봅니다.
앙코르:" 어서 집에 돌아가서... 우왁! "
마시로 후부키:"혹시 11년 전 저를 구해 주신 분들 아닌가요?!" " 앗, 아하하... "
" 들켜버렸네... " 극적극적
마시로 후부키:"... 왜 몰랐지? 잠깐, 그럼 다 알면서 듣고 계셨던 거잖아요!"
체이스:"... 글쎄... 난 처음 보는데."
애써 모른 척... 애써 모른 척...
똘비:ㅋㅋㅋㅋㅋㅋ둘이진짜죽어도아다리안맞는거웃기다 마시로 후부키:뒤늦게 부끄러움이 밀려오는지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져요
"아, 진짜..!!"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디가서 말하지 않을테니까~ "
마시로 후부키:"... ... 약속이에요! 진짜로!"
체이스:"이럴 땐 모르는 척 해주는 거 아니었어?"
"... 그래, 어디가서 말 안해."
앙코르:" 체이스 같은 외모가 흔한 건 아니니까.. "
마시로 후부키:"...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나니 이 말은 전할 수 있게 됐네요."
앙코르 말에 자기 얼굴 한 번 만져보다가 마시로 말에 눈을 한 번 깜빡여요.
"할 말이 있었나?"
마시로 후부키:경찰처럼 손을 이마 위에 올리고 각 잡힌 경례를 합니다.
"그땐 정말 감사했습니다!"
똘비:ㅋㄱㅋㅇㄱㅋㅇㄱㅋㅇㄱㅋㄱㄴㅋㅇㅋㄴㄱㅇㅋㄴㅇㄱㅋㅇㄱㅋㄱ 앙코르:우하하 웃다가 마찬가지로 경례포즈 해줘요 " 이렇게 훌~ 륭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
마시로 후부키:".. 저야말로 계속 경찰을 해주셔서 감사한 걸요."
체이스:경례 포즈는 하지 않고 그냥 고개만 까딱입니다. 최소한의 양심 같은 걸까요...
마시로 후부키:"... 그럼 전 친구에게 사과하러 가봐야겠어요!"
"부모님도 걱정하실 테니 집부터 들리고요."
앙코르:" 응 응, 시간 많이 늦었으니까 말야. "
화해했으면좋겠다..따끈폭닥
가벼운 인사를 하고 마시로의 모습을 응시해요. 혹시라도 어디 딴 길로 새는 거 아닐까 싶어서...
마시로 후부키:두 사람에게 다시 인사하고 뒤돌아 뛰어갑니다.
GM:아마 우리가 만났던 두 사람 모두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분명 잘 해결될 거예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마무리 해야 합니다.
최초의 밤하늘이 수집한 단장은 총 2장.
그렇다면 지금 가장 유력한 후보는...
GM:● 핸드아웃 「모리나가 히마와리」를 공개합니다.
앙코르:" 사이좋은 세 친구들한테 각각 빙의하다니, 너무해! "
앙코르:" 이상하다니... 혹시 우릴 찾아다닌다고 한 거 말이야? "
체이스:"그것도 그렇고 단장에 빙의된 게 11년 전 그 사건에 휘말린 아이들이라니..."
꼬끄:맞다 단장 박탈을 안한게 생각났어요 헉헉 " 흠... "
" 단순한 우연, 은아니란 걸까... "
#1 헥헥뭐뜯지
체이스:"과거를 뒤쫓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네. 그 언저리에 기억도 애매하고..."
"조사하면 조사할 수록 이상하네."
인애:가능성 있어보이는 연쇄를 박탈하는 건요!? 인애:북... 효과음 같으면서도 명사같아서 묘함 꼬끄:아! 그건 드라마씬에서만 가능해서 다음씬에서 해주시면될것같아요 헤헤 닫을까나요
앙코르:
앙코르:" 좋아, 마지막까지 힘 내서 가보자! "
아까 후부키가 뛰어간 방향을쫓아가봐요. 친구를만나러 간다고 했으니..혹시 같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아근데맞다장면표
(ㅋ)
후부키를 따라가다 보면 시끌벅적한 거리가 나옵니다.
" 체이스! 길 잃지않게 조심해! "
인애:ㅋ... 그...얘가... 손잡을 것 같은데 ㄱㅊ나요 ㅋ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네온 사인의 화려한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이죠. 어둠마소가 1점 발생합니다
그거세개 그대로 에이드할게요..
체이스:앙코르가 소리치면 곧바로 앙코르의 손을 잡아요. 아까 그 학생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 호수로 간 전적도 있으니...
앙코르:손 잡히면 뒤돌아봤다가.. 머리 긁으면서 헤헤 웃어요
체이스:그리고... 뇌격에 있는 힘2개 에이드 해도 될까요!?
GM:거리를 걷다 보면, 인파 속 광장. 그곳의 분수대 앞에서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 히마와리가 보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한 명씩 눈에 담고 있네요.
앙코르:" 셋과 함께 있던 친구 맞지? ..찾았다! "
체이스:히마와리가 보여도 손을 놓지 않고, 그대로 따라가요.
"눈은 정말 밝네..."
앙코르:척척척 벤치 가까이로 가서.. 이번엔 무슨컨셉 잡지?
모리나가 히마와리:손을 꼭 모은 채 여전히 인파를 구경하고 있네요
인애:지나가면서 그 친구들 얘기하면 관심 가져줄까 앙코르:" 저기... 혹시 히마와리 양이야? "
모리나가 히마와리:"... ? 네? 네! 맞아요!"
"그런데 누구...?"
앙코르:" 맞았구나~ 한참 찾았어! 그러니까.. "
모리나가 히마와리:처음 보는 얼굴인가? 아니면.. 익숙한 듯 아닌 얼굴에 고개를 기울여요.
"저를요..?"
앙코르:" 마시로 후부키 군의 사촌의 팔촌의 엄마의 동생의 친척! ..쯤 되는 사람인데~ "
= 남이다
체이스:... 앙코르는 자기보다 더 거짓말에 능숙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망설임 없이 척척 말하지.
꼬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코르:" 후부키 군이 할 말이 있다고 해서 말이야. 혹시 이쪽으로 안 왔어? " 괜히 휙휙 둘러보는 시늉
모리나가 히마와리:"후부키가요?"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다가 고개를 젓습니다.
"아뇨, 못 봤는데.. 그런데 무슨 할 말이 있어서.."
"저를 정말 찾던가요?"
체이스:모리나가의 말에 앙코르를 바라볼 뿐이에요. 잘못하다가 말이 엇갈려서 오해를 사는 것만은 피하고 싶으니까.
앙코르:" 응, 정말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고 했거든. 무슨 말 인지는 전해듣지 못 했지만... "
"...그런데 히마와리 양, 누굴 찾는 모양이던데.. "
" 지금 많이 바쁘려나? "
모리나가 히마와리:"중요하게 할 말.." 작게 중얼거리다가 손을 젓습니다.
"아, 아뇨 아뇨! 안 바빠요!"
"사실 누굴 찾는 건 아니고.."
"... 제가 곧 이 마을을 떠나거든요."
모리나가 히마와리:"그래서 그냥 풍경을 눈에 담고 있었을 뿐이에요."
" 예쁜 마을이야. 그렇지? " 하고 넌지시.. 나는 이틀밖에 못 본 마을이지만...
체이스:... 그냥 산책을 하던 중이었구나 마시로는 모리나가가 떠나기 전에 꼭 그 말을 전해야 할텐데... 알아서 잘 하겠지만 괜히 걱정이 드네요.
모리나가 히마와리:"네, 예쁜 곳이라고 생각해요. 늘 시끌벅적 하고.."
"예전에는 깨닫지 못 했는데 막상 떠나려고 하니 그제서야 눈에 보이네요."
앙코르:" 뭐든 잃기 직전이 가장 소중한 법이니까...~ " 동의하듯이 끄덕여요
인애:모리나가 처음 봤는데 구질구질하게 붙잡고싶어진다 앙코르:" 떠난다는건 어디로? ..일본보다 더 먼 곳이려나? "
모리나가 히마와리:"네, 아예 외국으로 떠나요."
"부모님이 언론인이시거든요."
"이번에 해외에서 머물면서 아예 그쪽에서 일 하신다고 하던데.."
"... 사실 저도 꿈이 생겨서 나쁜 건 아니에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모리나가의 말을 듣다가 꿈... 외교관이라 했던가? 눈을 슬며시 뜨면서 응시해요.
" 그럼 히마와리 양은 부모님의 직업을 따라가는 건가? "
외교관은... 그
안경친구
아카바군?!?!
모리나가 히마와리:".. 기자가 되고 싶어요."
모리나가 히마와리:"아마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게 맞겠죠."
모리나가 히마와리:"이렇게 해외에 가게 된 거.. 해외 언론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목표도 세웠어요!"
"... 그런데..."
모리나가 히마와리:"... ... " 한숨 푹
체이스:경찰, 외교관, 기자... 각자의 모습을 상상하다가 고민이 있어 보이는 반응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모리나가 히마와리:"... 후부키와.. 또 다른 친구에게 이걸 들키면 상처 주게 될까 봐 센터 시험 이후까지도 말하지 못했어요."
"저희 꿈이 같았거든요."
"달라졌다고 하면 얼마나 실망감이 크겠어요."
모리나가 히마와리:"... 하지만, 결국 들켜버리고 말았네요. 헤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습니다.
앙코르:" 다른 꿈이라...~ " 체이스 한번 보고..실없이 웃고...
인애:길이 다를 수도 있지!!! 하고 말하고 싶지만 자작캐랴가 그런 말을 안하는 성격일 경우. 앙코르:" 글쎄, 정말로 상처줄거라고 생각해? "
" 만일 내가 히마와리양의 친구라면. 솔직하게 그 마음을 털어놨다면... "
" 히마와리양이 앞으로 걸을 길을 응원해 줬을거야. ... 반대여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
체이스:앙코르가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해서 괜히 잡은 손에 힘을 살짝 줘요. 아프게 잡진 않고 왜 자꾸 보냐라는 느낌
앙코르:ㅋㅋ 같이 흔들흔들해줘요..누가보면 그냥 손장난처럼보임
"사실!"
모리나가 히마와리:"친구들이 저를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애들에게 제가 없어도 괜찮은 걸까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모리나가 히마와리:"... 저는 그냥.. 제 자신을 용납할 수 없어서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것 같아요."
모리나가 히마와리:"... ... 지금이라도 제 생각과 마음을 다 얘기하면, 친구들이 응원해 줄까요?"
인애:응원안하면 친구도 아니다!!! (아니야 애들아 너희 친구야) 앙코르:" 그야, 이렇게... 아직 같은 땅을 밟고 서 있잖아? "
" 오히려 오늘을 놓치면 ... 훗날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
인애:아야 아야. 앙코르의 말이 자꾸 가슴을 찔러요 모리나가 히마와리:"그럼 후회하지 않게 꼭 말해줘야겠어요."
앙코르:" 후부키 군, 히마와리 양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했잖아. "
"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 하고싶은 말. 꼭 전해줬으면 좋겠다! "
잠깐 뭔가 생각 난 듯 머릿칼을 만지작이다가.. 머리에 꽂고 있던 해바라기 머리 핀, 그리고 주머니에 있던 해바라기 모양의 볼펜을 히마와리에게 건네줘요
모리나가 히마와리:"반드시,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할게요. ... 응?"
"이건..."
앙코르:" 히마와리 양, 이름의 뜻이 해바라기잖아? 친구들에게 줄 이별 선물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
앙코르:" 해바라기는 항상
태양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서로 다른 곳에 있어도 ... 한 마음을 가지자는 의미..정도로? "
태양으로..판정해봅니다...
GM:하........ 좋다......... 수정치 막 퍼주는 지엠 +2 드릴게요 롤 !!
똘비:노래마소 어둠마소.. 허무바늘에 챠지할게요~ 모리나가 히마와리:"...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GM:앙코르의 선물을 받은 히마와리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마법의 기운을 감지한 단장의 짓일까요?
모리나가 히마와리:"... ... 될지 모르겠네요."
" 해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거야, 히마와리 양! "
앙코르:" 많이 힘들었지, 더이상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 줄게. "
체이스:단장에 빙의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를 잡아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습격하긴 전...
앙코르:한발짝 물러서서 전투태세를 취해요. 마지막으로 한번 꽉 체이스의 손을 잡았다가 놓으면서...
' ...마지막 단장이야 체이스. 힘 내자! '
체이스:놓은 손을 힐끔 보다가 앙코르가 힘내자는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요.
말보단 행동이지!
앙코르:
체이스:... 앙코르가 대화로 아이들의 방향을 붙잡아줬다면, 자신은 힘으로 단장을 잡아내야겠죠?
체이스:"해바라기는 항상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지?"
"하지만 지금은 태양이 뜨기 전, 비가 거세게 내리는 밤과 같네."
"괜찮겠지. 비가 내린 후엔 땅이 굳는다고 하니까."
"그러니, 지금... 폭풍우 치는 밤이 마음에 쌓인 응어리를 해결해주도록 하지."
똘비:이남자어더캐................... 앙코르:" 응, 겁내지 않아도 괜찮아 히마와리 양! [폭풍이치는 밤]이 걷히면, [태양을 가로지르는 천공의 검]이 길을 만들어 줄 테니까! "
그리고 그 하늘에 반응하듯 단장은 히마와리의 입을 빌려 얘기합니다.
모리나가 히마와리: “줄곧 찾았다. 계속 찾았다. 마법사. 찾았다" 체이스:천둥이 치고, 거세게 비가 내리는 투기장. 지금이라면 폭풍이 몰아쳐도 이상하지 않아요.
똘비:우리애주권 투기장인거 정말언제봐도조음.. 체이스:권총을 하늘 높이 들어, 그대로 탄환을 쏴
폭풍의 기사를 소환합니다.
체이스:폭풍이 내려오면, 곧바로 하늘이 울립니다. 번쩍이다가 뒤늦게 큰 소리가 몰아쳐요.
뇌격 사용합니다!
소비한 코스트 1 !
단장 〈광야〉:광야는 몰아치는 뇌격을 피하기 위해 저항해봅니다!
(뺨!)
단장 〈광야〉:서경의 주권이 합쳐지니 쉽게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단장 〈광야〉:단장은 자신의 근처에 두 개의 화염구를 만들어내요.
단장 〈광야〉:순서는 체이스/앙코르 순으로 해주세요!
꺄아악 4댐!
부스트 쓰시나요?
꼬끄:긴장하라구 광야는 공다가 5개니까 말이야 단장 〈광야〉 입회인 피드백이 1점 발생합니다.
체이스:어쩔 수 없지, 아쉬운 얼굴을 하며 기사 터트립니다!
체이스:별의 마소를 기사소환, 힘의 마소를 번개 사슬에 차지합니다!
인애:정말 더블릿 잘나오는데 꿈에 차지할 곳이 없다... 더 하실 거 있나요!
체이스:없어진 폭풍의 기사를 바라보고 점차 날씨는 그쳐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는 마냥, 다시 한 번
뇌격을 사용합니다.
소비할 코스트 1점!
단장 〈광야〉:날씨가 그쳐가서 일까요. 단장도 마지막으로 힘을 내 발악합니다.
체이스:혀를 차내몀ㄴ서 단장<광야>를 바라봅니다. 뇌격을 못쓰는 건 아쉽지만 그대로 다시 권총을 쥐어봅니다.
완!
단장 〈광야〉:그럼 단장은 폭풍에 맞서 다시 화염구를 만들어냅니다.
이번 목표도 앙코르와 체이스! 순서는 아까와 동일해요!
막타!
체이스:붉게 타오르는 화염구에 저항하며, 그대로 권총을 쥐어 방아쇠를 당기면 우레와 같은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그리고 탄환이 지나간 자리엔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대로 먹구름이 걷혀져요.
체이스:함성소리가 잔잔해지자 권총을 내리고 단장<광야>를 잡아냅니다.
GM:먹구름이 걷히고 잔잔한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박탈은 어떤걸로~?
앙코르:앙코르 주권은 푸른하늘로끗나고 체이스하늘은 밤하늘로 긋난다는게....
화염구뺏죠 ㅋㅋ
성냥으로이제아무것도못하죠?
체이스:한 건 해결하자 기지개를 펴고, 단장의 화염구를 박탈해요!
그리고...
앙코르:" 응? 방금 뭔가 달그락, 하고... "
모리나가 히마와리:".. ... 아야야..." 잠깐 두통이 있었던 건지 머리를 감싸쥡니다.
모리나가 히마와리:그러다 자신에게서 떨어져 나온 물건에 "아! 제 물건인데.."
주권펼칠때만기사복장으루
모리나가 히마와리:두 사람을 빤히 보다가 물건을 꺼내 보여줍니다.
배지네요.
모리나가 히마와리:"후부키랑 아는 사이시면 저희에게 있었던 일도 아시겠네요!"
"어릴 때 그 일 이후로 경찰을 동경하게 됐거든요. 이건 그때 기념으로 받았어요."
모리나가 히마와리:"근데.. 그분들 중
누가 줬더라..?"
모리나가 히마와리:"... 음.. 그동안 부적처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더는 망설이지 않을 거니까."
인애:지금 일본 애니메이션 모브캐랴 마냥 반응중 모리나가 히마와리:"... 괜찮으시면 이거 받아주시겠어요?"
GM:● 핸드아웃 「학원 기사단 배지」를 공개합니다.
GM:배지를 확인해 보면 여러분들과 같은 기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GM:하지만 두 사람은 제각각 자기 몫의 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GM:...
그렇다면 이 배지는 누구의 물건이지? 앙코르:" 앗... " 내밀어진 뱃지를 받아서 살펴봐요. 명백하게
학원 기사단의 뱃지인데...
그런 의문을 품을 때쯤, 근처에 금서의 마력이 몰아칩니다.
체이스:이해가 안되는 얼굴로 앙코르가 받은 배지를 봅니다. 이걸 줬다고? 우리 중 누군가가...?
얼마 남지 않은 마력을 불태우며 메시지가 새겨집니다.
앙코르:" ..고마워, 잘 간직할게 " 영문을 알 순 없지만 뱃지를 꼬옥 쥐고... 마력이 느껴지는 곳으로 시선을 돌려요
GM:PC들은 원한다면 모리나가 히마와리를 앵커로 삼을 수 있습니다. 【운명】을 1점 올려 주시고, 속성은 자유롭게 결정해 주세요
체이스:배지에 써있는 글씨는 알아볼 수 없지만, 확실히 우리 중 누군가가 줬다는 걸까? 아님 제 3자? 하지만 제 3자는 누군지 기억도 안날 뿐더러 이 사건을 맡는 건... 우리 둘만 불렸잖아.
의문점이 너무 많지만, 그 상황과 달리 모리나가 히마와리와 그의 친구들의 길에 방해물이 없었음 하니까요.
그 길을 응원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 배지를 준 모리나가에게 흥미가 생겨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앙코르:뱃지를 받고 묘한 기분이 들어요. 그야 한순간도 떼어낸 적 없는 뱃지인걸요. 그렇다면 이걸 준 사람은 대체 누굴지. 어렴풋 학원에 있었을적 함께 지내던
친구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이 뱃지가 누구의 것이든 11년 전 있었던 일에 의해, 결국 돌고돌아 다시 이 손에 들어온 게, 이 아이와 다시 마주친 게... 신기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해요.
GM:좋습니다 확인! 두 사람 다 앵커란에 기입해주세요~
꼬끄:그럼 오늘은 이씬까지 하고 끊을까요~ 딱 12시네요! 꼬끄:오늘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아 체이스 장면도 한 번만 닫아주세요! 체이스:
12일이였어요!
꼬끄 (GM):일요일에 확실히 끝낼수있겠네요 후후
애들아...
아
마스타 웃음을 짓고잇어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해
꼬그상의 엔피씨 롤플
넘 좋아요
청춘하시는듯;
꼬끄 (GM):헤헤 전 여러분의 롤플이 너무조아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딸랑구아들방구에요
꼬끄 (GM):두 분이 너무 잘받아주시니깐..!!
rp는 핑퐁이 잘되어야한다구용
전 그냥
앙코르 버스타고
앙코르 사랑헤
오늘도좋앗다..
진짜로넘넘
수고하셧어요!!!!!!!!!!!!!!!!!!!
푹 쉬세요 ㅠ
꼬끄 (GM):헤헤 넘 수고하셨어요!!!!!!!!쫀밤되시고 12일에 뵐게요!!!!!!
꼬끄 (GM):드디어.. 6사이클과 클막만 남았군용
훅..훅훅..
...
누가 씬..
열까요
인애님하실래여..?
장면 열어두
댈가여
꼬그상
#가보자고
6사이클 1씬 - 체이스
인애:익숙한 장면표 익숙한 거리... 나 돌아왔어... 친구들아! 앙코르:체이스 손 텁 잡음 " 잠깐잠깐~!! 어디까지 가려고? "
체이스:아직 그 거리에 있다가 이제 슬슬 이동해야겠다 싶어서 발걸음을 떼는 순간, 앙코르가 붙잡았어요...
"사람 없는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 배지 좀 알아볼 겸 하고."
꼬끄:같은 공간에서 히마와리가 뱃지를 줫엇죠 끄덕끄덕 앙코르:" 아..! 그렇네. 여긴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체이스:수상한 사람을 다시 본 것 같지만... 일단 시선을 거뒀어요. 지금 배지가 엄청 신경 쓰인다!
"이왕 손잡은 김에 놓지 말고 가자. 사람이 여전히 많으니까."
앙코르:" 좋아. 체이스가 미아가 되면 안 되니까~ " 누가할소린지
손잡고총총가요
체이스:좀 걷다 보면 사람이 없는 골목길을 발견해요. 그쪽으로 들어가고 아까 모리나가에게 받은 배지를 꺼내서 앙코르와 같이 봅니다.
" 여억...시 우리 기사단 배지인데.. "
체이스:"그러게. 이게 왜 ...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신경 쓰이니 모르는 척 할 수도 없고."
이리 저리 살펴보다가 눈을 가늘게 떠요.
"...거기다 같은 기수야."
앙코르:" ... ... " 어쩐지 생각나는 얼굴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체이스가 불편해할테니 말하지않아요...
설마!
고개를 끄덕이면서 흔적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누구의 배지인지, 왜 모리나가가 이 배지를 갖고 있는 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희미하고 모르는 구멍이 많기에...
흠... 기사단에 안 좋은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체이스:먼저 떠오르는 것이지. 안 좋은 생각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리 저리 방향을 헤매일 때, 이 배지의 메세지 하나만을 보고 있었으니까.
체이스:그리고 자신의 배지와 앙코르의 배지에 약속도 했으니까요.
자신의 길잡이가 되어준 배지. 그리고 ... 모리나가가 갖고 있던 방황하던 배지...
수많은 길 속에 이 배지의 길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
방황으로 학원 기사단 배지를 조사합니다!
GM:각인을 펼쳐 배지가 걸어온 수많은 길을 되돌아갑니다.
방황하는 배지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 ...
GM:마력을 주입하고, 길을 찾아 걸어가면 한 지점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당신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배지의 주인을.
그 사람은 ...
학원 기사단 배지를 살피기 위해 마력을 주입하면,
과거의 추억이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눈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셋이서 함께 경 코스를 밟으며, 학원 기사단 활동을 하며, 사건을 해결하고 다녔습니다.
우리에게는 「광야(光夜)의 하늘」 스테이라는 이름의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똘비:............................ 11년 전 사건에서 어린아이 세 명을 구할 때도 그랬습니다.
똘비:태양을 가로지르는 천공의 검 / 광야의 하늘 / 폭풍우 치는 밤 인거임? 시..시발.... . . ... . 세 사람이었던 덕에 흉악한 금서인 마법 재액의 여파가 없는지 체이스와 앙코르가 주변을 살펴보러 간 사이,
스테이는 어린 히마와리에게 자신의 학원 기사단 배지를 내밉니다.
모리나가 히마와리:"받아도 돼? 언니오빠들, 세트로 달고 있었잖아."
똘비:어머나................................. 똘비:.................................. 똘비:어머나.................................................................. 스테이:"난 곧 헤어질지도 모르거든. 너도 잘 자라서, 사람들을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되어 줘."
똘비:.............................왜? 똘비:............................................왜..? 체이스, 앙코르, 스테이의 길은 모두 갈라지고 맙니다.
똘비:아시발어떻게이름도 체이스 앙코르 스테이지 그리고 스테이는 마법 자체를 세계의 재앙으로 여기는 <서적경> 학파 <분서관>으로 전향한 것입니다.
인애:아... 이런...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만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비:ㅋㄱㅋㅇㄴㄱㅋㄴㅇㄹㅋㄴㅇㄹㅋㄴㅇㄹㅋㄴㅇㄼㄷㅈㄹㅋㅇㄹㅋㄴㄱㄴㅇ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스테이가 <서적경>으로 전향한 것을 알게된 「묘지기」 데보라는 체이스에게 스테이의 추적과 처형을 명령하고,
인애:지금 트위터 잠겨서 어디 소리칠 곳도 없어서 롤방만 보는중 똘비:....................님이그러면 방금 시원하게 비명발싸한제가뭐가대요 「웃는 감옥」 스티브 모건은 앙코르에게 이 사태를 중재하고 스테이를 회유할 것을 명령합니다.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내, 금서 〈핏빛의 계절〉을 함께 회수햇던 로쿠분기시 아카시로 온시 공원에서 세 사람은 재회합니다.
인애:아... ... (불 활활 탄 피자들고옴) 스테이:"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고 이 세계에 재앙이 찾아온 건 결국 마법을 관리하겠다는
대법전의 오만 때문이 아닐까 하고."
서글프게 웃으며 두 사람을 마주합니다.
"너희도 금서 〈핏빛의 계절〉을 봤잖아."
인애:아 ... 사람 살려 불타서 지금 어버버 하면서 보는중 꼬끄:참고로 스테이 마법명이랑 이름은 제가.. 다 개변한거랍니다 (tmi 똘비:..................미칠거같어 체이스:"... 대파괴 이후로 많은 것이 변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지금과 달라지겠지. 지금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도록 하면 되잖아. 벌어진다 해도 그 끈을 끊어버리면 그만이야."
앙코르:" ... ...그래서, 이런걸 보여주기 위해 그 아이들을 이용한거야? 또 다시 재앙을 불러 온 거나 다름이 없잖아..! "
스테이:"아니, 난 오히려 그 아이들을 위해 이 길에 선 거야 앙코르."
"우리의 마법 때문에 그 사람들이 왜 희생되어야 했지?"
"너희는 왜 다쳐 가며 싸워야 했어?"
스테이:"처음부터 마법이 없었더라면...
아무도 괴로워하지 않았을 텐데."
체이스:이를 악물면서 스테이를 바라봅니다.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고 이러는 건가?
"내가 서경이 되고자 했던 건 마법 재액으로부터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어."
"내 신념은 달라진 적 없어. 난 사람들을 지킬 거야. 마법을 없앰으로써."
체이스:스테이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들어 눈을 찌푸립니다.
앙코르:" 스테이. 주변을 봐, 네가 저지른 짓이 이 로쿠분기시에 무슨 영향을 끼쳤는지 알고 있어? "
체이스:"마법을 없애면 사람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 뒤에 어떤 혼돈이 있을지 모르잖아."
앙코르:" ...네가 가는 길은 위험해. 질서가 사라진 세상은 금새 무너지고 말 거야. "
인애:회상 씬인데... 눈앞에 스테이 부르고 서적경 그만하자고 하고 싶은데 동시에 그럴만한 생각이어서 서있음 앙코르:" 어째서 10년 전 그 날에
머물러 있는거야?! 마법이 누군가를 괴롭게 한다면, 우리는
아무도 괴로워 하지 않는 방향을 찾으면 돼! "
" 그러기위해서 모인 셋이잖아. 우리..! "
꼬끄:ㅇ ㅏ 참고로 이 회상씬에선 대파괴가 1년전 일이에요!!!! 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앆 스테이:"... 너희의 생각은 알고 있어. 의견이 다른 이유도 알아."
"내 말이 반드시 맞다는 보장은 없겠지. 하지만 그것은 대법전도 마찬가지야."
"...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을 너희가 가르쳐 줬어."
"그러니."
"너희에게 맞서는 것이야말로, 너희의 친구인 스테이가 가진 긍지의 증명이야."
"영원한 하늘은 없어."
"길은 언젠가 갈라지는 거고, 아침은 반드시 밤이 되지."
인애:아............................................... 스테이:"... 우리에게도 그런 날이 온 것뿐이야."
스테이:"나를 막으려 드는 너희가 자랑스러워."
"그러니 어깨를 펴. 그리고 나에게 맞서!"
체이스:"너... 그 말, 후회하지 않겠어?"
스테이:질문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희미하게 웃습니다.
체이스:"그렇다면 망설임 없이 마도서를 꺼내는 것이 도리겠지. 난 널 막을 거야. 네가 향하는 어지러운 길을 바로 잡기 위해."
앙코르:먹먹하다... " ... 비록 갈라진 길이라도 향하는 목적지는 같잖아. "
" 그러니까, 나는 믿어. 끝에선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
" ...지금 해 줄 말은 이것밖에 없네. "
꼬끄:마법전을 하지 않고 나레이션으로 넘긴다 / 마법전을 하지만 1:1 전투+입회 방식으로 한다/ 금서전처럼 1:2 단체전을 한다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비:............................나레이션으로넘긴다면결과가어떠케되죠... 인애:.... 앙코르 어떡해... 난... 마법전 할 것 같은데 (기관이 엽귀임) 똘비:........................ 인애:아................................. 인애:아........................... 똘비:............................... 꼬끄:... 어느 쪽이든 스테이는 반드시 패배합니다 인애:................................. 똘비:.........혹시 스테이..더..안나오나요? 하.. 6시에 저녁약속이잇어서...(큿...1!!!!!!!!) 인애:마법전 그렇게 안길 것 같은데... 긴가요 똘비:스테이랑............마법전하고시픈데 시간이부족할거같아서쪽금 꼬끄:그러면 나레이션으로 넘기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똘비:인애닌ㅁ괜차느실까요...저때매아쉽게끄내시는거아닌지 걱정이 ㅠ 인애:그럼 마법전 안하고 롤플? 하는 식으로 해도 될까요!? 꼬끄:혹시 롤플하는 식이란 건.. 마법전 종료 이후 시점일까요 아니면 마법전 ing의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인애:전 어느쪽이던 OK인데 똘비상은 어쩌고 싶나용 인애:ㅋㅋ 비밀... 함 ... 롤플하고싶어서 스테이:두 사람의 앞에 서 마법전을 펼치기 위해 주권을 펼칩니다. 그곳은 드넓은
광야의 하늘. 수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며 하늘을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그 중심에 서 주변을 푸른 불로 물들입니다.
스테이:이것은 그가 완전히
분서관이 되었다는 증명이겠죠.
인애:질문! 그럼 지금 클막상태가 맞고 마주 서있는 걸까요 11년 후? 앙코르:맞닿은곳에서 주권을 펼칩니다. 늘 푸르렀던 하늘의 색이 물들어 보랏빛으로 섞여들어가요. 항상 태양을 향해 고개를 드밀던 해바라기가 방향을 잃고 고개를 숙입니다.
똘비:아직 6싸 마스터장면이고.. 11년전에 마법전한거아닌가여?! 체이스:맑고 반짝이는 하늘에 비가 내립니다. 먹구름은 한 점 없는데, 천둥 소리와 번개가 울려 퍼집니다. 누구의 마음을 대변하는 건지도 모를 구 슬픈 우레가.
서로의 색으로 물든 주권이 펼쳐져 최초의 밤하늘이 됩니다.
앙코르:체이스의 주권에서 들려오는 천둥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어 눈을 질끈 감아요. 빛으로 세공된 검을 고쳐 쥐어보지만, 광야의 하늘빛에 번번히 묻혀버립니다. 망설이고 있어요.
체이스:눈을 감다가 다시 천천히 뜹니다. 시야에 들어온 앙코르와 스테이를 번갈아 보다가 망설이는 앙코르에게 크게 소리칩니다. 지금 놓치면 안된다.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앙코르:" ... " 천둥과 같은 목소리가 지표가 됩니다. 내지르는검에 무게가 실릴수록 한 쪽 눈을 타고 눈물이 흘러요. 제 주권으로 떨어져오는 별똥별들을 방패로 흡수해 튕겨 보냅니다.
사랑해 마지않던 공간을 속절없이 베어낼 수록 들판의 해바라기는 힘을 잃고 말라가요.
체이스:"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의 동료라도... 베고 나가야 해. 망설일 시간이 없잖아."
권총을 쥐고 총구를 스테이에게 향합니다. 그런 말을 하지만... 총구는 얕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앙코르:"알아, 알고 있어...! 하지만, ..."
더이상 셋은 같은 길에 서 있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후회가 남아요. 만일 나 혼자 앞서가지 않았다면, 한번 쯤 두 사람을 돌아봤더라면...
다시한 번 그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결과를 조금은 바꿀 수 있을까... 하고.
꼬끄:하..................................................... 스테이:폭풍우를 거치면 보이는 태양에 맞서서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념과 사상의 대결. 어느 한 쪽도 잘못된 악당은 없습니다. 길이 달라진 세 사람이 부딪혀야 할 장벽일 뿐이지요.
스테이:과거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바뀌는 건 없을 겁니다. 히마와리라는 아이에게 배지를 준 그날부터. 아니, 모두와 기사단을 결성한 그 날부터.
스테이:스테이의 신념은 조금씩 굳혀가고 있었을 테니까요.
똘비:.................................... 인애:............................. 스테이:"... 역시 서경 둘을 상대하는 건 힘들구나."
"... ... 그래, 내가 머무를 자리는 여기인가 보네."
그저 이름을 부를 수 밖에 없어요. 그 이상 무엇을 말할까요? 그저 가만히 스테이를 지켜봅니다.
앙코르:" ...스테이. 과거의 잔재에 머물러 있지 마. 다시 한번 해 보자. 다시 세 명이서.. "
거의 울먹이는듯한 목소리로 애절하게 덧붙혀요. 이 목소리는 닿을 수 있을까요?
인애:다시 한 번 하자는 말이... 앙코르처럼 들려 똘비:................................................결국소멸..해서..우리가전부잊어버린건가... 똘비:........................................ 인애:하....................................... 스테이:마력이 다해가는 걸 느낍니다. 끝이 온다는 건 그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 알고 있겠지요. ... 하지만 이미 이곳까지 온 이상 물러날 수 없습니다.
내가 이곳에서 포기하고 쓰러진다면, 나의 닻들에게 돌아올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 이제 우리에게 기회가 없다는 거 알고 있잖아 앙코르."
스테이:마지막 마력을 쥐어짜 더 큰 불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자신이 칠 수 있는 마지막 장벽.
인애:아............................................................ "다시 한 번, 어깨를 펴고."
"전력으로 부딪혀 줘."
앙코르:" 그러다간 네가, ...네가 소멸해버려...! "
스테이:".. 내가 있는 곳까지 쫓아올 수 있지?"
똘비:...................................... 체이스:스테이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시선을 떨굽니다.
똘비:마................................. 똘비:난못해.................................................................................... GM:엽귀의 의안을 받은 체이스의 눈은 어서 서적경을 처치하라는 듯이 강한 고통을 줍니다.
체이스:고통스러운 눈을 한 손으로 감싸고 다른 손으로 총구를 스테이에게 향합니다. 상냥한 네게 이런 일은 버겁겠지. 그리고 자신은... 소속된 기관이 있으니까.
떨리는 손을 어떻게든 진정 시켜보지만 여전히 손끝은 떨립니다. 어쩔 수 없이 뇌격을 사용합니다. 이러면 똑바로 맞출 수 있겠지.
체이스:그리고 방아쇠를 당겨, 스테이의 마지막 길에 차가운 빛을...
체이스:.... 입을 뻐끔이면서 스테이에게만 보이도록 합니다.
앙코르:그 광경을 보고있기 힘들어 머리를 감싸쥐어요. 이따금 앓는소리를 냅니다....
체이스:바로 몸을 돌리면서 스테이에게 자신의 등을 보입니다.
나아가는 자와 그 길을 쫓아가는 자가 있다면,
한 자리에서 머무르는 자도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인애:'나아가는 자와 그 길을 쫓아가는 자가 있다면, 한 자리에서 머무르는 자도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이게 뭐야 지금... 똘비:................................제발.. 스테이는 아직 체이스와 앙코르를 앵커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똘비:...............................하.. 똘비:.................................................하아 스테이:스러져 가는 몸을 부여잡고 일어섭니다.
스테이:"이럴 수는 없어." 힘겹게 말하는 목소리에 울먹임이 섞여들어요.
"... 고작 마법 따위에게 ..."
"내가 너희를 빼앗길 것 같아..?!"
앙코르가 운명 변전으로 인해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스테이는 즉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운명 개입을 시도합니다.
운명 개입에는 성공하지만, 무리한 탓에 결국 스테이는 소멸하고 맙니다.
똘비:이런.....이런거엿어..? .... ..... 똘비:................................... 인애:아............................................ 똘비:........................................... <엽귀>에 소속된 체이스는 마법사 앵커를 가질 수 없었기에 스테이를 앵커로 두지 않았지만,
이 사건이 의식에 깊이 남아 〈서적경〉 처단에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똘비:. ......................................................................................................................헐시발... 똘비:..........................................................................................근데이걸체이스각...,..,..,.,.,., <문호>에 소속된 앙코르는 아직 스테이를 앵커로 지니고 있었을 겁니다.
스테이의 소멸로 인해 앙코르에게는 「상흔」이 생겼습니다.
똘비:.....................................................그렇게됏다.. '소멸할 때에는 서로의 곁을 지켜 주자.'
스테이:소멸하는 나의 곁은 너희가 지켜 주게 되었지만, 소멸하는 너희의 곁을 나는 지키지 못하게 되겠구나. 똘비:스테이살려주세요..... ....,.., ,..스테이살려주세요..스테이살려주세요..스테이살려주세요... 인애:아................................................... 소멸해 가던 스테이의 의식과 마력은 금서 〈우정의 맹세〉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GM:금서 〈우정의 맹세〉는 갓 태어난 당시에는 스테이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금서가 된 자신이 친구들을 해치게 될까 봐 일부러 몸을 숨깁니다.
GM:그러나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며 금서 〈우정의 맹세〉 역시 소멸한 마법사 「광야의 하늘」을 망각하고 자의식을 잃었습니다.
'체이스와 앙코르가 소멸할 때 그 곁을 지키고 싶다'
GM:폭주하기 시작한 금서는 마치 필연처럼, 10여년 전 체이스, 앙코르와 함께 구했던 아이들 근처에 나타나 마법 재액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금서〉의 마지막 메시지가 불타는 글자의 모습으로 두 사람 앞에 나타납니다.
GM:핸드아웃 「학원 기사단 배지」가 【프라이즈】 「스테이의 배지」로 변경됩니다.
...
...비밀...볼래요... ..
.
......
앙코르:...............................................................................................................................
GM:또한, 지금부터 체이스와 앙코르는 진정한 사명을 각각
「자신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것」으로 변경해 주세요.
체이스:과거의 장면이 걷히자, 초록빛으로 빛나던 눈에서 한 방울 눈물이 떨어집니다. 이래서 나는... 하지만 곧바로 닦아냅니다.
멈춰있던 11년전, 그리고 움직이고 필사적으로 뒤쫓는 지금. 자신이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눈빛이 바뀌며 스테이의 배지를 바라봅니다.
앙코르:11년 전 그때. 바라보기 힘들어 채 눈에 담지 못했던 것들이 바로 눈앞에서 스쳐지나가자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애초에 둘이 아니었던 거야. 언제나 셋이었던 거야...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며, 결국 다시 만난 길 위에서 덧씌워진 약속은 과거의 잔재를 덮었습니다. '서로가 소멸하지 않게 서로를 지켜주자.' 시간을 되돌릴 수없다면, 같은 일을 되풀이 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인애:꼬끄상... 이거 배지 하나니까 앙코르랑 체이스 중에 누가 갖고 있을지 정해야죠? 체이스:"이 배지, 네가 갖고 있는 건 어때?"
배지를 보다가 이윽고 앙코르에게 넘깁니다. 이건 자신이 가질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기에.
똘비:근데 저 꿈영역상흔이라...못쓸거같아요 아 ㅠ 체이스:그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자신이니까. 나는 엽귀 소속의 마법사.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같은 짓을 할 것이다.
꼬끄:yes 코스트 소모 없어서 둘다 언제든지 똘비:헐근데 지정특기? 는못쓰지않나요 상흔영역에있는... 인애:아니 근데 많고 많은 것중에 꿈영역이 없어진 게 너무 앙코르같아요 꼬끄:아뇨!! 상흔 영역도 특기는 사용할 수 있어요!! 인애: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배지를 받아들고는 한참을 바라봅니다. 스테이. 그리운 이름을 한번 불러보고... 이윽고 고개를 들어 체이스와 눈을 마주쳐요 .
" 나, ...더 이상은 물러서지 않을게. "
" 그때처럼 망설이지 않을게. ...그때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게 하지 않겠어. "
체이스:"... 좀 변하긴 했는데? 아니, 원래 앙코르는 이랬나."
"아무것도 없는 허울을 뒤쫓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너를 뒤쫓기를 잘한 것 같네."
"덕분에 이제 길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거든."
"스테이에게 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고, 내 행동이 옳은 지 모르겠다만..."
"확실한 건 정했어."
"... 넌 정했어 앙코르?"
체이스:"망설이지 않는다는 건...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말이지?"
" 우리 모두의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
" 다시 한번 해 보자! 이번엔 잘 될 거야. "
체이스:그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입니다. 괜찮을 거야.
꼬끄:1씬 남는데 클맥으로 바로 넘어가도 되고... 하고 싶으신거 하셔도돼요!! 체이스:
두 사람이 이 사건에 〈서적경〉이 개입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느껴진 <분서관>의 마력은 그의 마력이 금서로 변했기 때문임을 전하면,
〈대법전〉 측에서는 해당 금서의 편찬을 명령합니다.
〈우정의 맹세〉에게 마법전을 신청해야 합니다.
앙코르:" 아무리 바래도 지나간 시간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알아. 하지만 신기하지 스테이, 우리 셋은 또 이렇게 서로를 마주보고 서게 됐단 거. "
" 그러니 태양을 가로지르는 천공의 검을 맞대고, 다시 한 번 해보는거야. 우정의 맹세를 위해! "
체이스:"이제 머물러 있는 것은 지루하잖아. 시간은 계속해서 지나가고 있어. 그래, 언제나 보고 있잖아.
해가 떠서 아침이 오면 다시 해가 져서 밤이 찾아오는 것을."
그 때 이후로 짓지 못했던 미소를 살며시 지어봅니다.
"밤이 찾아오면 다시 해가 뜰 거야. 그때까지 폭풍우 치는 밤이 우정의 맹세와 함께 있을게."
GM:금서 〈우정의 맹세〉에게서 스테이로서의 자아나 모습은 일절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계속해서 불타는 책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GM:마법이 사람을 해친다면 차라리 마법을 없애겠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던 친우를 위해서라도,
스테이의 배지는 금서를 마주하자 주인을 반기는 것처럼 빛이 납니다.
앙코르:모든걸 알아버린 후에 펼친 주권은 밤의 하늘을 비추어요. 해바라기들도 모두 고개를 숙이고 광야를 기다립니다.
" 네가 우리를 찾았듯이 우리도 줄곧 널 찾고 있었어. "
그리고 스테이의 뱃지를 들어올립니다.
석일 사용할게요!!
금서 〈우정의 맹세〉:좋아요 한 번 롤해주세요!
앙코르:주문,
석일을 사용하면, 주권에 서서히 광야가 밝아오기 시작해요. 하늘이 물빛으로 물들었다가, 보라색으로 섞이며, 서서히 푸르른 색으로.
마치, 우리가 마지막으로 마주했던 스테이의 장벽처럼.
〈금서〉에게 스테이로서의 자아가 일시적으로 돌아옵니다.
불타는 책은 지난날의 스테이의 모습이 됩니다.
"고마워. 너희 곁을 지키겠다는 맹세는, 이번에도 지킬 수 없겠네."
두 사람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습니다. 광야의 빛을 등지고요.
인애:스테이는 노을지는 풍경인데... 앙코르랑 체이스만 맑은 하늘인거 너무 화남... 어떻게... 이런 일이... 금서 〈우정의 맹세〉: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등으로 닦아내고, 마지막 한마디를 전합니다.
"염치없지만, 다시 한 번......"
"내 마지막을 지켜봐줄래?"
놀란 눈으로 스테이를 바라보고 그 부탁에 다시 힘이 들어갑니다.
앙코르:" ...응, 네 마지막까지 전부 기억할게. 또 다시 잊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다시 기억 해 낼게. "
" 내가 소멸하는 날 까지... 우리 기억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거야. "
체이스:"더 이상 같이 나아갈 순 없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기억해냈으니까."
꼬끄:저 오타쿠 같은 부탁 하나만 해도 되나요 꼬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끄:셋이서 동시에 '이게 우리의 마지막 맹세야.' 같은 대사 외쳐주시면 안되나요 ..분신소환할게욧..
네!
더 하실건?!
앙코르:푸르른 하늘에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비의 기사가 나타나요. 먹구름 한 점 없지만 내리는 빗줄기... 어떤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허무바늘 한번쓰고갈게요
짐승마소2개!
완!
똘비:단장한테서 뜨ㄸ어낸 투혼? 장서 사용할수잇는건가여?! 꼬끄:네!! 연쇄 서경장서라서 쓰실수잇어요!! 금서 〈우정의 맹세〉:금서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자신의 자아로 두 사람을 마주하기 위해 무한 마소의 효과에서 벗어납니다.
마소는 서형에 채울게요!
금서 〈우정의 맹세〉:그리고 .. 여전히 금서의 몸인 건 변함 없으므로 소환은 없음!
완!
금서 〈우정의 맹세〉:힘마소는 번개 사슬에 짐승 마소는 서형에 차지합니다!
앙코르:주권에서 내리는 비는 서서히 금서의 주권을 침범해요. 책에서 뿜어져나오는 불도 잠재울 수 있게.. !
헉헉헥헥
금서 〈우정의 맹세〉:비로 잠재워지는 불길을 바라보다가 이번엔 공격을 위한 파란 불길을 일으킵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앙코르걸로 3 없앨게요!
네!!
그러면ㄱ ㅣ사터치고
1댐받아요!
앙코르:남은 마소는 연쇄랑 허무의 바늘에 쇽쇽넣어용
체이스:비의 기사 옆에 폭풍의 기사를 소환합니다.
체이스:비와 폭풍이 만나서 더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느낌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정말이지. 언제든지 내 불길을 끌 수 있겠어."
앙코르:" 우리도 그동안 놀기만 했던 게 아니니까. "
하..웃고잇긴한데
왤캐아프지
체이스:"네 마지막을 안내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그 사이에 번개 사슬의 주문을!
체이스:날아갈 것 같은 폭풍과 차갑게 식혀주는 비 사이에 번개 번쩍입니다. 어두워도 길을 잃지 않게 빛나는 것 같아요.
완!
금서 〈우정의 맹세〉:"그렇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까."
"너희는 정말로 강해졌구나."
금서 〈우정의 맹세〉:그 광경을 즐겁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어요.
금서 〈우정의 맹세〉:"하지만, 나 또한 너희와 조금이나마 같은 길을 걸었으니까."
금서 〈우정의 맹세〉:체이스와 같은 번개 사슬을 펼칩니다.
강하다
오픈!
쌍방2댐씩먹는거야..?
금서 〈우정의 맹세〉:번개 사슬의 효과로 체이스 2대미지!
폭풍의 기사+플롯으로 3대미지 맞습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그럼 체이스는 2대미지 무효고..
꼬끄:다시 랜다 하나 놔주시고 금서 공격턴에 오픈해주세요!! 체이스:그럼 일시적 마력 -1, 현재마력 -1 해서 우선 2 깎습니다!
무효라서
2댐 안 깎으셔도돼요!!
제가 번개 사슬로 둔 플롯주사위가 1인데
금서 〈우정의 맹세〉:체이스는 665를 뒀으니까
굿
금서 〈우정의 맹세〉:마소는 차지할 곳 없으니 넘길게요!
하!!!
아깝다
1하나만더잇엇음 완방인데
확률은 1/6...
체이스:그리고 방어 주사위 차지할 게 없으니... 버립니다 후후둑
좋아요!
폭풍 나왔는데 2나왔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펌블표를...
굴려주세요
앙코르:그러면..일단 별마소는챠지를하고요.........
..우
아
앙코르:폭풍의 기사의 거센 바람에... 역으로 휘말려버려서
잠깐휘청였어요! 하지만 다시 꼿꼿히 일어섭니다.
허무바늘 쓸거거든!!!
앙코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코스트 1더내고한번더못쓰나요 (하..)
GM:아니에요 묘사 좋았으니까 제가 수정치 +1 드릴게요 (억지
최고의...
최고의 마스터세요...
ㅠㅜㅠㅜ빌빌빌빌
묘사좀 적고잇을게요!
앙코르:폭풍에 휘말린 여파로 눈앞이 아찔해지는데, 그 틈을 비집고 태양빛을 담은 바늘을 하늘에 쏘아 올려요. 다시 바로잡은 목표를 위해, 우리의 마지막 맹세를 위해... 체이스의 바람을 감싸쥐고, 스테이의 주권을 비춥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태양빛을 머금은 바늘을 바라봅니다. 너무나도 눈이 부셔서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그것이 마치 앙코르처럼 느껴져요.
금서 〈우정의 맹세〉:스테이는 금세 웃음을 머금고 그것을 저항해 봅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그럼 서형으로.. -2돼서 목표치 8!
금서 〈우정의 맹세〉:+ 역린으로 1댐 추가돼서
5댐이네요
1댐 더 먹인거네요 지금 1댐먹을게요 (?
네!!!!
완~!
금서 〈우정의 맹세〉:그러면 추억에 젖어 그 빛을 완전히 피하지 못합니다.
주권이 조금씩 무너져 가요.
인애:앙코르 마해하는 거 묘사보고 싶어서 스테이 보고있음 금서 〈우정의 맹세〉:하지만 마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기사단에서 같이 마법 훈련을 할 때처럼, 몸을 움직여 번개 사슬을 꺼내 들어요.
못하나?
아까 말생섯지
딱콩
쫄려가지고
앙코르:적지 않은 시간을 같이 훈련해왔으니 알 수 있어요. 아니 모를리가 없죠. 스테이는 지금
본인의 모든 것을 걸고상대하고 있다는 것을요. 비록 그 형태는 항상 자신을 불태우고, 옭죄이고, 원망한다는 사실에 마음 졸였지만...
분명 우리는 마지막 맹세를 맺었습니다. 스테이의 마지막을 배웅해주기로. 그리고 그 모습을 영원히 기억해주겠다고 그렇다면 이 쪽도 전력으로 맞서기를 다짐합니다.
마력 해방!
꼬끄:하 좋다.................... 앙코르:검을 높게 치켜들면 세 주권에서 새어나오는 빛이 검의 끄트머리로 모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의 태양열, 광야의 새벽볕, 밤하늘의 달빛어스름까지. 이것으로
최후의 밤하늘인 거니까요!
꺅
꺄아아악
이제플롯하겟어요
GM:3댐 맞습니다! 번개 사슬 효과는 무효!
앙코르 스테이...
제걸로막으세여!!
뇌격에 남은 다이스 차지하겠습니다!
아까 앙코르 공격스탭으로 3댐들어갓엇는대
요거 해가지고 8남은건가요?!
호닥호닥
바다... 8...
OK
인간미있어
체이스:손을 털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소환에 실패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은 바로 다음을 준비해야하니까요.
뇌격을 사용합니다 소비할 코스트는 3!
우리애천재야
금서 〈우정의 맹세〉:뇌격을 막기 위해 주권의 별똥별을 떨어트립니다. 아마 그 순간 같은 스파크가 튀었을 거예요.
저항!
서형으로 목표치 8!
금서 〈우정의 맹세〉:하지만 성장한 체이스의 뇌격을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맞습니다.
3댐!
체이스:그리고... 진정한 모습 개방합니다~!
나지금흥분한담비야
체이스:천둥과 번개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젖은 머리를 살며시 위로 쓸어 넘깁니다. 이 비가 계속 내려, 스테이를 둘러싼 불꽃을 상냥하게 꺼트렸으면 좋겠어요. 하늘을 보면서 손을 뻗으면 그 차가운 빛이 자신을 감쌉니다.
이윽고 번개를 둘러싼 거대한 새로 변해, 앙코르를 감쌉니다.
똘비:..........................지금모하는거야.. 체이스:스테이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봅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누군가 죽는 것은 보기 싫습니다. 사슬로 묶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아선 안됩니다.
"스테이와의 마지막 맹세를 지키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제 그 누구도 소멸하는 날이 오지 않도록 곁을 지켜주기로 했으니까."
최후의 밤하늘이지만, 다시 태양은 뜨니까. 시간은 돌고 돌아 변하고 그만큼 앞을 알 수 없으니까. 미래란 그런 것이니까. 다시 맞이할 여명을 위해서...
비가 내리고 하늘은 어둡지만 그의 얼굴만큼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에 따스한 빛을 내려준 것은 다름 아닌 앙코르와 스테이입니다.
똘비:.. . ..ㅇ...ㄹ,.ㄴㅇ,.,.,.,.,.,.,.우리애웃..웃어? 웃.. GM:확인! 마법전 동안 공격으로 받은 대미지를 1점 경감합니다!
GM:누구도 소멸하지 않고, 다시 여명을 맞이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달려갈 시간입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 약속을 기억하고 있구나."
"있잖아, 우리가 걸어온 길은 하늘과도 같아 보여."
". 밝게 빛나는 아침이 오는가 하면, 마음이 어두워지는 밤이 찾아오기도 했지."
"그리고 그 중간을 메워줄 저녁 노을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알아줘."
체이스:픽, 웃으면서 자신의 허리에 손을 얹습니다.
"어떻게 잊을 수 있어? 네 이름이 희미해도 결국 마음은 기억하고 있더라."
"난 엽귀인데도 서적경을 처단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거 때문에 위에서도 시끄러워서 말이야."
앙코르:" 응, 그리고 이제는 잊어버리지 않을게! 서로 다른 길을 걸어도 결국 함께 만날거라 믿었으니까. "
체이스:"웃기지? 난 원래부터 결함이 있는 마법사인 줄 알았더니... 다 스스로 했던 일인데, 머리로는 잊었지만 마음은 영혼은 그걸 강렬하게 기억해버리고 있잖아."
금서 〈우정의 맹세〉:"아하하, 우리는 결국 서로에게서 떨어질 수 없겠구나."
"자, 그럼.."
"최초로 시작해 최후로 달려가는 우리의 시간도 끝을 내자. 이 시간이 끝나더라도, 너희가 나를 기억해줄 거라는 신뢰가 생겼으니까."
소환/주문 없이 종료합니다!
체이스:"앙코르, 약속이 꼭 형태로 있을 필요 없지?"
앙코르:" 응? 약속은 원래 형태랄게 없는 거 아냐~? "
체이스:학원 기사단의 배지를 보면서 동시에 앙코르를 바라봅니다.
앙코르:아! 눈이마주치면 그제서야 무슨 뜻인지 이해했어요
그리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한마디.
" 너무 무리하지 마! "
"우린 네 곁을 지켜줄 테니까."
학원 기사단 배지 사용합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확인! 부스트 5개 놔주세요!
동시에 하는 거네 앙코르...
해보자구..
금서 〈우정의 맹세〉:학원 기사단 배지가 형태를 없애며 두 사람에게 힘을 부여합니다.
가자.. 이게 우리의
마지막싸움이야
흐윽..
.,..
흑..,
...
앙코르:...................................................
...
꿈이라서...
꿈 영역 넣었어...
앙코르:...........................
묘사해주시면 엔딩페이즈로 넘어갈게요!
앙코르:막타로 학원기사단뱃지...+근데pc1이 쓰고 pc2가같이 둠...+근데 스테이가 서로의영역놔줌...+근데 체이스가 앙코르의상흔영역놔줌...
체이스:"스테이 너와 함께한 시간이 소중했어. 과거도 지금도 미래도."
'우정의 맹세'에게 쏘아 올린 총알로 인해, 어두운 하늘에 서서히 태양이 찾아옵니다. 배지에 담겨진 힘이 험난했던 여정들을 비춰줍니다. 하지만 괴로운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추억이 밝은 태양으로 광야를 밝히고 있으니까요.
앙코르:" 그러니까 마지막엔 웃자. 안녕! 더 이상 누군가 상처받는 일도, 괴로워하는 일도 없을거야"
녹아내릴듯 떠오른 태양이 천천히 주권을 무너트립니다. 우리는 이곳에 소중한 추억을 남겨두고 가겠지만, 이 길은 외롭지 않을거란 확신이 있습니다. 서로가 가는 길에 서로의 손을 잡고 가기로 약속했으니까요. 몸이 떨어져도 또 다시 이 곳, 로쿠분기 시에서 만나기로 한 그 아이들처럼.
" 우리가 바랬던 것들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갈테니 그 곳에서 지켜봐줘. 더 이상 앙코르는 없어. 비극은 되풀이 되지 않아! "
꼬끄:....................... 꼬끄:하..................................... 인애:................................ 꼬끄:.............................엔딩...갈까요 앙코르:................................
스테이의 몸 끝이 자그마한 불씨가 되어 흩어져 갑니다.
【석일】의 힘이 다 하여, 다시 〈금서〉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금서 〈우정의 맹세〉:"멋진 마법사가 됐네."
"체이스, 앙코르. 너희가 자랑스러워."
"고마워. 나에게 최고의 인생을 선물해 줘서!"
"...... 그리고 나를 막아 줘서."
인애:아.......................... 금서 〈우정의 맹세〉:"길이란 언젠가 반드시 갈라지는 거고, 영원히 같은 하늘은 없지만...... 태양이 지고, 달이 뜨기 전 광야의 시간은 오니까."
금서 〈우정의 맹세〉:"그 뜨락에 내가 없어도 너희는 괜찮을 거야."
금서 〈우정의 맹세〉:"계속해서, 너희의 신념과 함께 살아가 줘."
똘비:캐들 존나쿨한데 오너둘이서 다리에매달리고난리남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서 〈우정의 맹세〉:"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의 정원에 봄의 햇살이 쏟아지도록 너희가 이 세상을 지킨다면, 나는 너희와 함께할 거야."
인애:.......................... 앙코르:" ...약속 한 거야! 그리고 언젠가, 사명을 다하는 날이 오면.. "
" 그 때 꼭. 다시 셋이서 지내자. "
체이스:"... 나야 말로 고마워, 스테이 비록 길은 달랐지만, 마지막 네 모습을 봐서 다행이야."
길이 달라 싸우고 헤매버렸지만 괜찮아. 다시 만났으니까... 그래도 마지막을 함께했으니까.
스테이는 두 사람의 말을 끝으로 흩어져 사라집니다.
두 사람의 눈 앞에는 불타 그을린 금서 한 권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시키의 배지가 부서져, 재가 되어 흩날립니다.
그리고 그 순간 스테이의 배지가 부서져, 재가 되어 흩날립니다.
GM:이후,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상사에게 보고했고, 어떤 삶을 살아갔을까요?
【석일】의 마력의 잔향은 아직 PC들에게 남아 있으나, 일주일~열흘 내로 사라질 것입니다.
GM:스테이가 소멸한 것은 10년 전이므로, 여러분은 그 기간이 지나고 나면 더 이상 스테이를 기억할 수 없게 됩니다.
인애:하....................... GM:금서를 외전으로 편찬해도 되고, 그대로 보내줘도 괜찮습니다.
똘비:............................. 똘비:외전으로...편찬해주면않되요..? 그리고꼬끄님이...죄송합니다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외전 편찬 여부가 결정되는 데에 최소 15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외전 〈우정의 맹세〉가 태어난 뒤 그를 만나도 두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기억할 수 없겠지요.
GM:금서의 편찬을 자신들이 강력히 부탁한 것은 기억하고 있으나, 자연스럽게 느껴질 만한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똘비:..................................................... GM:외전 또한 지식은 있으나 아무런 감정을 습득하지 못한 인형 같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 여러분과 부대끼며 살아간다면 새로운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최초의 밤하늘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똘비:............................RE:처음부터시작하는분과회생활 체이스:우선 상사에게 서적경은 없었다고 보고합니다. 거기에 있던 것은 금서, 우정의 맹세... 확실히 봉인했습니다! 처음에 상사를 마주했던 것과 다르게 약간 긴장이 풀린 느낌이에요. 서적경이 아니라서? 아니, 자신이 속에 담았던 그 불안감과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던 망설임과 마주했으니까.
비록 기억이 희미해지고 또 불안감에 휩싸인다 하더라도 전과 달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럴 겁니다. 앙코르와 약속한 것이 자신의 빛이 될 테고 방향을 모를 때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될 테니까요.
앙코르:금서 편찬 이후, 여전히 문호 지부에서 일하고 있는 어느날, 새로이 대법전에 속하게 된 외전 마법사에게 견학을 부탁받게 됩니다. 어딘가 낯익은 얼굴에 고개를 기울이지만... 어렴풋한 그리움만 남길 뿐 어디에 근거한 익숙함인지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꼬박 하루를 할애해 이곳 저곳을 견학시켜준 후, 결국 손흔들며 헤어지고 나서야 조그만 바람을 갖습니다. 이왕이면 문호로 와 줬으면 좋겠다!
똘비:...............이러케엔딩..인가요? ...조앗다.. 우리의 기억은 온전치 못함에도, 마음은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