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멜리아의 꽃 ~마법사의 제자~
2.5부. 숲속의 불청객 ]
2020. 10. 29 inSANe 팬메이드 시나리오. :: W.두견
원문 시나리오 링크 : https://mongle-lovely.postype.com/post/5925666
GM/PC2- 깡님 (세이지)
PC1 - 료나(운디네)
※ 아래는 본 시나리오의 로그 백업이며, 시나리오의 진상, 스포일러등이 전부 포함되어있으니,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 예정이신분들은 열람을 삼가해주세요
[inSANe] 파멜리아의 꽃 ~마법사의 제자~
2.5부 숲속의 불청객
PC 운디네
201109 20:20
STORY:말도 없이 마법사가 집을 나간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집 안은 조용하고, 고요하고....
유일하게 정적을 깨는 소리가 있다면 스승의 마법도구 정도일까요.
그래도 계속 움직여 집안을 관리하는 걸 보면 당신을 잊어버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당신은 마법사가 언제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이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면?
STORY:...
또 다시 이런저런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즈음
당신은 그가 자신에게 숨긴 비밀이 궁금해집니다.
항상 여러 핑계를 대며 그 이야기 만큼은 해주지 않았지요.
분명 저번에도 당신이 걱정할 일은 없다며 아무런 이야기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집에 없는 지금이야말로 중요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 기분이 듭니다.
핸드아웃 <마법사의 책상>을 공개합니다.
이번 시나리오에는 장면표가 없습니다!

(이제는 집이 된 썩은 나무 집 안의 커다란 창가, 그 앞에 앉아 언제나와같은 밖을 물끄러미 내다보다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STORY:스승은 없지만 방안에 온기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온기남은 방 안을 한번 더 둘러본다. 나쁜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죄악감이 발걸음을 눌렀지만...) 마법사가 먼저, 나를 두고 가버렸으니까...
(철없는 합리화 끝에는 침을 꿀꺽 삼켰다. 여전히 무거운 걸음으로, 마법사의 책상에 다가간다. )
(원한으로 조사판정 합니다.)
STORY:판정해주세요!

운디네 ROLL 원한

7
목표치: 5
STORY:성공!

어디선가 들었던, 익숙한 울림에 슬 미간을 찌푸린다.)
기껏 찾아놨더니, 또 미아가 되버리고 말이야... (걱정스러운 마음이 괜히 못난 투로 튀어나온다. 고개를돌려 다사금 창밖을 바라본다. 라의 정원을 찾으라고...)
STORY:가까운 곳에서 바스락 발소리가 들립니다.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썩은나무 집을 향해 걸어오는 두 명의 발소리에 당신은 조금 긴장했을까요
바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정말 여기가 맞습니까? 아니, 애초에 길을 잃은게."
"길을 잃은게 아니면 뭐야? 그걸 설명하면 이야기를 들어주겠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오면서 계속 설명했잖아요. 좀 들으세요."
STORY:두 사람의 목소리가 실랑이를 벌이며 곧 썩은나무집의 문을 두드립니다.
...잠깐, 한 명의 목소리는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STORY:이윽고 문 열리는 소리가 나며 두 사람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NPC 무우 아파냐/NPC 유다 의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이건 2부 애프터에서 알려드렸어야 했던 핸드아웃...


디자인 다른 유다 핸드아웃이요!


흠, 작군.

뭐..뭐야 넌...?
(주춤...)




(아랫입술을 물고 시선을 돌린다) ..... 몰라.

언제 돌아오시는데?

아무것도 못..들었으니까...
... ...
넌 누구야?

(*똑바로)
저기 있는 미아를 돌려보내주려고 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러 왔어.
음. 뭐, 기다리다 보면 오시겠지. (자연스럽게 의자에 털썩 앉으며)

..마법사가 언제 올 줄 알고 여기서 기다리겠다는거야..? (째려봄..)
굳이 여기서 기다려야 해? 돌아갔다가 나중에 오면 되잖아...... (노골적으로 싫은티내요)

뭐, 오늘 안에는 오시겠지.

애초에, 난 마법사한테 딸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정말 어머니가 맞는거야?

어머니는 내 생명의 은인이셔. 네가 나와 얘기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어머니 덕분이지.
어머니는 내 부모이자 내 생명보다 소중한 사람이야. 이정도면 설명이 되었겠지?

여긴 나랑 마법사, 둘의 집이라고. 돌아가!
STORY:그리고 아랫층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야말로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오고..! 뭐야?!

유다.
그리고 마법사가 되기 위해 여기까지 왔지.... 그러니까 이제 그만 가요, 마법사님!

그래, 미아는 어서 집으로 가라구.
마법사는 오늘 안 와.







그럼 사라지신 건가?
어디 있는지 몰라, 언제 올지도 몰라.
보아하니 나가신지 오래 된 것 같군.
맞지?

그러니까 당장 나가. 네 발로 찾아보던가 하라고!


....하?!
내가 왜 네 말을 고분고분 따라야하는데?!

세이지가 갈만 한 곳, 알아?



(이이이이익)

어쩌면 찾지 않은 너를 버리고 나를 제자로 삼을지도 모르지.

집을 오래 비워 둘 수 없으니까 가는거야. ...너한테 조력같은거, 안 해. (...............잔뜩 심통난 얼굴로 무우의 뒤를 따른다)
STORY:무우 아파냐가 길을 나서면 유다는 불만을 뱉으며 자연스럽게 그 뒤를 따릅니다.
핸드아웃 <이정표>를 공개합니다

(여차하면 튈 생각 하고 있음.... 내가 먼저 찾기만해봐..넌 완전나가리 되는거야...이자식아...)

STORY:나가리되기 전에 잘해라 이자식들아!
판정해주세요

운디네 ROLL 효율

6
목표치: 5
STORY:성공!

STORY:무우 아파냐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STORY:*"항상 이런 알 수 없는 방법이 아니면 만날 수 없게 하다니."
"제멋대로도 정도가 있는 거 아니야?"
라고 말하며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STORY:이정표를 따라 숲 어딘가로 향하면 거대한 호수 앞에 도착합니다.
호수에 도착하면 이정표는 움직임을 멈추고
호수에 다가가니, 물이 계단식으로 갈라져 마치 호수 안쪽으로 내려오라는 느낌을 줍니다.
그 광경을 본 무우 아파냐는 자신을 포함해 유다와 운디네에게 물 위를 걸을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마법을 걸어줍니다.
그리고 앞장 서서 물 아래로 내려갑니다.
무우 아파냐를 따라 내려가면, 가장 위쪽 계단부터 차례로 물이 차올라 그 존재를 감추는게 보입니다.

STORY:계단 주변은 호수 안쪽이라 하기에 바다에 가까운 푸르른 색을 띄고 있는 것이 마치 환상 같습니다.
한참을 내려갔을까요.
계단이 끝나고 호수 바닥에 닿습니다.
그곳에는 마치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빙글 웃으며 헤엄쳐 다가오는 인어 한 명이 있습니다.
인어는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지만 무우 아파냐는 금방이라도 그를 한 대 칠 것처럼 노려봅니다.

내 이름은 라.


편히 쉬도록 해. 인간이 아니라서 차라든가, 과자를 대접해줄수는 없지만....




응? 세이지의 아이냐고?


어떻게든 알고 싶은게 있지 않아?



하늘 아래 모르는건 없다고.... (당장 머릿속을 채우는 질문들이 수두룩하지만, 입을 몇 번 달싹이다 이내 제 로브자락을 꾹 잡으며 원초적인 물음을 던진다.)
마법사, ... ...세이지는 지금 어디에 있어?

(운디네에게 대답한 뒤에 고개를 돌리다 유다를 마주보며) 그리고 넌 유다겠구나. 넌... 음, 아니다. 다들 오느라 지쳤을 텐데 내 정원에서 쉴래?
조금만 들어가면 내 정원이야. 여긴 초입이지.


그리고 천천히 찾아도 어디 안 갈거야. 내가 아는 세이지라면 그래.
그럼 모두 편히 쉬도록. (방긋 웃었다.)
제가..오늘 출혈디버프가터져서
30분만쉬엇다가..?! 10시에 재개해도
괜차늘까요?
ㄱㅊ아요!!!!!!!
(쫍
뵈어요!! !!!! !!
STORY:바꾸기
STORY:지금은 괜찮으신가요

헷...전기장판에지져지고왓어요
두시간열심히달여보갯어요
STORY:헷ㅠ 언제든 힘드시면 말해주시기
시작할게요~!

ㅡ

(일단... 못마땅하고 불만가득한얼굴로 라를 따른다. 한 번도 구경해본 적 없는 신기한것들이 주변을 돌아다녔지만.. 이미 세 사람의 존재는 제게 달갑지 않았기 때문에, 한결같은 뚱한 표정으로 걸음을 옮긴다.)



너도 나한텐 불청객이라고...







넌 내 또래처럼 보이는데... 아카데미에서 수업 안 들었어?

... ...난 제국에서 안 살아. 아까 본 나무집이 우리 집이야.


(원한으로.. 유다에게 조사판정 합니다)
운디네 ROLL 원한

8
목표치: 5
STORY:유다는 비밀이 없어요!

STORY:무우도...!

(npc들은 다 비밀이업나요)
STORY:라는 있어요

STORY:ㅋㅋ좋아요!

운디네 ROLL 효율

6
목표치: 5
STORY:성공!

운디네 ROLL 종말

9
목표치: 8
STORY:성공!
STORY:라는 돌연 유다를 바라보며 입을 엽니다.

정확히 마법사가 어떤건지 알고 있어?
제국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라든가, 평생을 제국에서 보낼 수 있다나 어쩌니 그런 쓸데 없고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 말고.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어떤 조건으로, 왜 능력을 주는지 현재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 마법사들 뿐.
그러나 그 조건을 알고 있는 마법사들은 하나둘 씩 자신의 심장을 죽여, 기나긴 절망과 같은 생을 마감했어.
나와 어머니를 제외하고.*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데?

'이 존재가 세상에 재앙과 멸망을 불러 올 것인가.'
오직 종말과 재앙을 부르짖는 이 꽃은,
조건에 적합한 존재를 골라서 한 송이 씩 피워낼 때마다 다른 능력을 마법사에게 부여하지.
한 송이는 창조를.
두 송이에 마법 강화를.

네 송이에 숙주가 원하는 모든 것을.
그리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꽃이 피어났을 때는...
(잠깐 입을 다문다.) 그 때면 숙주는 무조건 죽어. 그것 뿐이야.
STORY:...하지만 이상하죠.
그렇다면 왜 세이지는 운디네를 구한다고 한 것일까요.
마법사들은 왜 제자를 만든 걸까요
그저 재앙의 되물림일 뿐일 텐데.

..거짓말. 지금 세이지의 위치를 알려주기싫어서, ...그래서, 그러는거지? (작은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럴.. 그럴 리 없어. 전부 모함이잖아. ....마법사는 나를 사랑한다고, 버리지 않겠다고 했다고.. ..!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분노를 크게 소리치고 숨을 몰아쉰다.) ... 괜히 시간낭비만 했어. 이런 이상한 소리나 듣고...
STORY:라는 그저 말 없이 웃습니다.
모든 것을 안다는 양 구는 꼴이 가증스럽기까지 합니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버리지 않겠다 약속했던 마법사의 모든 행동은 모두 거짓이었던 걸까요.

(더 듣기 싫은 말을 뒤로하고, 두 귀를 손으로 막은 채 정원의 초입까지 뛰어나온다. 분명 들어올때는 아름다워보였는데, 지금은 깊다못해 아득하기까지 하다.)

(뚝 뚝, 끊기듯이 뱉는 말에 콧잔등이 시큰해진다. 결국 정원의 입구까지 다다르고나서야 풀썩, 다리가 풀려 넘어져버린다.) ...윽, ...
... (제 심정따위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아름다운 심해정원. 혹자는 눈에보이는 모든게 그저 눈부시고, 아름답다칭하겠지만, 지금의 제겐 그저 거슬리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라의 정원 핸드아웃.. 파괴로 조사판정합니다..)
운디네 ROLL 파괴

7
목표치: 5
STORY:성공
죽음으로 공포 판정해주세요

짜증나, ...짜증나!
운디네 ROLL 죽음

7
목표치: 6
STORY:성공
라는 놀라고 짜증스런 운디네를 보며 개의치 않은 듯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직 어머니가 어디 있는지 모르잖아.
알기 싫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니까 세이지가 밉고, 그래?
네가 떠나면 그 자리는 내가 차지해도 되는거지?

... ...헛소리 하지 마. 찾을거야! (날카롭게 쏘아붙히곤, 다사금 리를 노려본다) 지금 당장 마법사가 어디 있는지 말 해. 싫다면 온 숲을 뒤져서라도 내가 찾아낼 거니까. 길을 열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어머니를 제국, 아니 대륙 단위로 찾아다녀야 하는수가 있어.

... (길을 열어주지않는다면 저로서도 어찌 할 도리 없었다. 여전히 단단히 인상을 쓰곤) ...나라도 자주 안 와.
STORY:라는 변하지 않는 얼굴로 운디네를 바라봅니다.

이대로 돌아가면 오해만 커질 것 같은데, 어머니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
여기 아니면 알아볼 기회는 없을거야. 어머니는 더더욱 자신에 대한 건 말하지 않을 테고 나 만큼 어머니를 아는 마법사도 없어.

(판도라 상자를 앞에 둔 사람처럼 깊게 갈등한다. 진실을 열 것이냐, 말 것이냐. 어린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무거운 무게였기에, 한참동안 아랫입술을 씹으며 고민했다.)
....그럼, 약속해. 이야기가 끝..나면. 어디로 가야 마법사를 찾을 수 있는지 말 해 주기로.

그리고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선 대가가 필요해. 아, 거창한 건 아니야. 마음의 준비라고 해야 할까...
평범한 마음가짐 정도로는 안돼. 궁금하다는 정도 가벼운 마음일 때, 어머니에 대해 알려한다면... 상처 받는 건 어머니일거니까.
당신이 그 사람의 제자라고 해서 동정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야.
모든 걸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 것 또한 아니지.

난 다른 인간들이랑 달라. ...나는 내가 책임 질 수 있는 말만 해. 그건 마법사랑도 약속 한 거야. 내가 감당 할 수 없는 말은 뱉지 않아.


STORY:이내 라는 거대한 물로 이루어진,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환영 두 개를 불러냅니다.
운디네와 라의 환영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플롯을 보내주세요!


STORY:옴마야...
플롯을 공개합니다
라는 운디네가 두 개의 환영을 쓰러트려야만 자신의 시험을 통과하고 세이지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직 라의 환영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운디네 턴

운디네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4


라의 환영 ROLL 2D6

8
어
STORY:라의 환영 방어 실패...
라의 환영 대미지 2
라의 환영은 운디네가 날린 물을 맞긴 했으나 미동도 않고 멍하니 운디네를 바라봅니다.
라의 환영은 운디네가 만든 것과 동일한 물 덩어리를 만들어...
어째선지 옆에 있는 라의 환영을 향해 던지네요.

STORY:술식이 잘못 되었나?

라의 환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8

STORY:공격 성공, 방어 성공.
라는 머쓱한 얼굴로 웃습니다.
1라운드 종료
전장이동 하시나요?

STORY:혼자 라의 환영과 싸우는 운디네를 본 유다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다가옵니다.
유다가 전투에 참여합니다.
플롯 디게 신기하다
2라운드

유다 턴

유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3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

STORY:유다는 뾰루퉁해진 얼굴로 씩씩거립니다.
운디네 턴

운디네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3

...됐다!
(유다돌아보고 봤지? ㅋ 하는 표정 지음)
STORY:강력한 염원이 담긴 덕분일까요. 운디네의 공격을 받은 라의 환영이 잠깐 흐려지고 선명해지길 반복합니다.
유다는 운디네를 한참 노려본 뒤 흥 콧방귀를 뀌며 고개를 돌립니다.
라의 환영 턴
STORY:라의 환영은 고개 돌린 유다 머리 위에 구름을 만듭니다.

라의 환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유다 ROLL 2D6

10
STORY:공격은 못하지만 잘 피하는 유다.


3라운드
STORY:세 사람의 전투를 말 없이 보고 있던 무우 아파냐가 인상 쓴 채 한숨을 내쉽니다.
라의 횡포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어서 끝내버리자고 말하네요.
무우 아파냐가 전투에 참여합니다.

STORY:엄청 신기하네...

STORY:(오열

STORY:ㅋㅋ전투 재개합니다
무우 턴
STORY:무우가 라의 환영을 향해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웁니다.

무우 아파냐 ROLL 기본 공격 (공격)

4 +2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수정치: 2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5


STORY:헤에...
라를 향한 증오가 담긴.. 주문이... 라의 환영에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유다 턴
STORY:유다는 이번에야말로 실력발휘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유다가 라의 환영을 공격합니다.

유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9

STORY:이러나 저러나 이번에도 공격은 실패네요.
유다가 화난 듯 주변에 있는 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운디네의 절레절레를 보니 더 화났나봐요

STORY:중요한 걸 모르는 유다에게 운디네의 실력을 보여주자고요!
운디네 턴

운디네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

STORY:ㅋㅋ원래 안되는데
봐드릴게요

STORY:네!!
운디네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TORY:성공!


라의 환영 ROLL 2D6

11

STORY:부적 쓸 수 있어요ㅋㅋ

(다시해!!!!!!!)
STORY:ㅋㅋ운디네가 부적을 사용했습니다
라의 환영은 다시 다이스 롤

라의 환영 ROLL 2D6

3

6
(푸슝 ~!!!)
STORY:운디네의 멋진 공격마법이 빛을 받습니다. 물방울이 모여 물줄기가 되고 거대한 용오름을 만들어 라의 환영을 집어삼킵니다.
... 서서히 물이 줄어들고나타난 물에 축 늘어진 환영은 눈에 띄게 투명해져 서있는게 고작입니다.
라의 환영 턴
STORY:라의 환영이 운디네를 향해 동일한 공격을 가합니다.

라의 환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운디네 ROLL 2D6

7
(후다닥 ㅜ)
STORY:자신이 만든 공격인데 피하는 방법이야 뭐 누워서 벽 보기 아니겠어요?
손 쉽게 피합니다.
4라운드
무우 턴
STORY:무우가 다시 라의 환영을 향해 공격을 가합니다. 조금 지쳐 보이네요. 아니, 화난건가?

무우 아파냐 ROLL 기본 공격 (공격)

5 +2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수정치: 2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7
STORY:라를 닮아서 그런지 잘 피하네요
유다 턴
STORY:유다가 씩씩거리며 운디네를 향해 물을 날립니다.

유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운디네 ROLL 2D6

9
(똑같이 물 마법을 써서.. 막습니다!!)


STORY:물 공격마법은 물로 막는게 제일이죠.
유다는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짜증난 채 털썩 주저앉습니다.
운디네 턴

운디네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11

STORY:흐릿한 만큼 잘 피하는 라의 환영.

STORY:얄밉게 운디네의 공격을 쇽쇽 피하고 자세를 바로합니다.
어째선지 운디네가 쓰는 마법을 똑같이 따라 쓰네요.
라의 환영 턴
STORY:라의 환영이 운디네를 공격합니다.

라의 환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3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TORY:제대로 써보진 못했지만요.

5라운드
STORY:무우 아파냐는 싫증났는지 손짓하며 주위에 있는 의자에 앉습니다.
유다 턴

STORY:유다는 운디네를 향해 다시 물을 튀기려다... 라의 환영을 향해 불을 만들어 날립니다.

유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TORY:어라...


라의 환영 ROLL 2D6

9

STORY:불마법이 전공이었지만
라의 환영이 너무 흐릿한 나머지... 불을 통과해버립니다.
운디네 턴

...책에서 본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 한쪽 눈을 찡그리고, 라의 환영을 향해 손을 뻗는다. 환영을 이루는 물의 입자를 흩뿌려버린다는 느낌으로. 그 사이를 가르듯 마력을 집중한다.)
운디네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라의 환영 ROLL 2D6

9

STORY:마력을 집중시켜 물 입자들을 흩뿌려보지만 형체가 너무 흐리고 멀었을까요. 그대로 스쳐지나갑니다.
라의 환영 턴
STORY:이번에도 라의 환영은 운디네가 보여준 마법과 동일한 마법을 보입니다. 조금 더 모습이 뚜렷하네요.

라의 환영 ROLL 2D6

5
라의 환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TORY:하지만 운디네 근처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대로 본래 물의 모습으로 후두둑 떨어집니다.
5라운드 종료
전투 가능한 모든 라운드를 소모했습니다.
운디네 패배
라의 환영 승리
모든 전투가 종료됩니다.

STORY:라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무우는 아무 것도 모르니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거네. 하지만 난 운디네를 시험한거지,두 사람을 시험하려던 게 아니야.
그러니 이 시험은 무효로 하자.
그리고 운디네.


STORY:라는 운디네와 유다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서둘러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호수 바깥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만들어집니다.

STORY:그렇게 말하며 주변을 보면... 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디선가 라으 목소리만 들려옵니다.
마치 물속을 울리듯 머리속으로 그의 목소리가 흘러 들어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있을 곳을 향해 올라갔어."
"넌 이 길로 곧장 올라가."
STORY:문득 주변을 둘러보면, 유다와 무우 아파냐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STORY:곧장 계단을 올라가면 호수 위가 아닌
썩은나무 집 앞에 도착합니다.

STORY:계단은 보이지 않습니다.
평범한... 집 주변 풍경이 펼쳐집니다.
안쪽에서 벌컥 문이 열리고...
환하게 웃으며 당신을 걱정하는 세이지가 보입니다.
"어서오렴."
"어디 다녀온거니, 운디네. 걱정했단다."
STORY:마법사?
앗,
원래 이렇게...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던가?
ENDING
2011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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