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구의 편지를 받고 어두워진 표정의 영주가 기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보통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이런 무거운 자리에 끼워주지 않는데,
무슨 일인지 오늘은 우리들도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래도 왜 우리가 중앙으로 떠나게 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발설할수도, 발설해서도 안 된다는 표정의 영주는
아샤 루엔야크 ㅣ 버니 이카르드 l 세레나 헬레니아 l 닐스 라이즈벨
산해진미가 빈틈없이 올려진 거대한 테이블의 끝
북쪽으로는 붉은 머리카락의 메리 왕이 앉아있습니다.
저명한 왕족 가문의 수장과 그 후계자들이 이런 식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은 드물지요.
정확히 '무슨 일로' 이렇게 불편한 만찬을 함께하게 되었는지
그저 '왕의 부름이 있었다.'는 사실만을 어렴풋이 알 뿐인데.
영주들이 계속해서 무거운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탓에
아직 힌트가 될 법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왕은 여전히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인자한 목소리로.
메리 애셜:아이들끼리도 처음 만나는 거라지요.
이렇게 각 가문의 후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흔치 않을 터인데
..그래, 서로 자기소개라도 하는것은 어떤신지.
닐스 라이즈벨:닐스 라이즈벨! (버릇처럼 크게 난 목소리 큼, 다듬고) 닐스 라이즈벨 입니다.
서부의 라이즈벨 출신입니다~... 말 안 해도 아려나? (인사 하곤 의자에 편히 기댐)
버니 이카르드:(이런 분위기가 영 낯선 듯,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천천히 입을 엽니다.) 아, 안녕하세요! 버니 이카르드... 9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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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롤백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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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6다이스를 굴린 후, 상대에 대한 플러스, 마이너스 감정을 각자 골라 가집니다.
이는 일시적인 첫인상이며, 세션을 진행하며 얼마든지 다른 방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만일, 자기소개로 메리 왕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자기소개가 끝난후 매혹 판정을 합니다
특별히 호감을 얻고 싶지 않다면 판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닐스 라이즈벨:(격식 차린 옷은 불편한지... 묶어둔 넥타이 만지작 거리고 당기고 있음. 다리도 달달 떰...)
세레나 헬레니아:(...
말 안 해도 아려나? 아무리 그래도 저 무책임한 말은 뭐지? ... 모습도 살펴 보니 다리를 달달 떨고 있는 게... 어쩐지
불안한 첫인상이다.)
버니 이카르드:(어쩐지 첫 인상부터 강렬하신 분...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실지
기대 되네요...!)
아샤 루엔야크:(바닥으로 미세하게 전해지는 진동의 근원인 닐스 라이즈벨을 쳐다본다. 이런 자리에서 저런 행동을 취하다니...
비호감이다. 쳐다보던 시선을 다시 거두었다.)
버니 이카르드:(자기 차례가 오자 이런 분위기가 영 낯선 듯,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천천히 입을 엽니다.) 아, 안녕하세요! 버니 이카르드... 9살 입니다!
(뒤늦게 머리랑 옷 매무새를 정리하더니, 살짝 수줍은 듯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 다들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워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버니 이카르드:(어쩐지 잘 보이고 싶은 듯 반짝반짝 해진 눈으로 메리 왕을 바라봅니다.)
(To 버니 이카르드): 버니의 눈짓에 메리는 버니를 유독 눈여겨보는 듯 합니다.
(To 버니 이카르드): 왕과 눈이 마주치고, ...
정신력판정.
(From 버니 이카르드): 비밀 다이스로 굴리면 될까요?
(상어이빨 드러내고 씩 웃어요ㅋㅋ;)
메리는 버니에게 시선이 가 있는지.. 닐스의 미소를 보지 못하고 넘깁니다
세레나 헬레니아:(왜 허공에 미소 짓고 있지...)
(To 버니 이카르드): 왕의 눈동자가 유독 짙습니다. 마치, 독주에 빠진 것 같이...
(To 버니 이카르드): 지금의 버니로서는 잘 모르겠지만..그리 눈에 띄어서 좋을 게 없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게 됩니다.
버니 이카르드:(어쩐지 이쪽이 잘못한 기분... 닐스 눈치 봄)
세레나 헬레니아:(아무튼 꼼지락거리는 게... 큰 자리는 어색한 건가? 조금 어색한 모습이 보이지만... 우린 어리니까! 그래도 반짝반짝한 눈을 가진 게 열정은 있는 것 같다. 사람도 착해 보이고...
호감형 인상!)
닐스 라이즈벨:(
진짜 작다... 생각하며 버니 보다가 이어지는 인사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누구든 친하게 지내는 건 좋으니까! 이따가 말이라도 걸어봐야지! 너,
흥미 있어!)
아샤 루엔야크:(인사하는 것을 가만히 앉아 경청한다. 꽤 긴장한 것 같아 보이네... 어색한 자리이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니 약간의
흥미가 섞인 눈으로 바라보다가 인사를 마치면 눈을 돌린다.)
(일어나기 전 옷매무새부터 다듬고는 굳은 얼굴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샤 루엔 야크...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짧은 인사를 가벼운 목례와 함께 한 뒤 자리에 다시 앉는다.)
한 눈에 보기에도 의젓한, 루엔야크의 첫인상은 어떤가요?
세레나 헬레니아:(첫인상은 정확히... 차분하면서도 성숙해 보이는 사람. 세레나에게 아샤의 굳은 얼굴은 이곳에서 긴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예의를 차리는 저 모습...
동경할 만한 사람일지도 몰라!)
버니 이카르드:(나랑 또래인 것 같은데 벌써 저렇게 어른처럼 인사할 수 있다니... 나도 저렇게 멋있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흥미로운 눈으로 아샤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바라봅니다.)
닐스 라이즈벨:(나이가 많나? 엄~청 딱딱하네. 키는 나보다 작은데... ... 속을 모르겠어. 뭐, 거짓말만 안 하면 되지!
신뢰는 가보이니까! 팔짱 끼고 지켜봐요)
세레나 헬레니아:(내 차례!) 안녕하세요, 여러분! (누가 들어도 밝고 명랑한 톤. 자리에서 차분히 일어나 짧게 몸을 숙여 예를 표한다.)
저는 동쪽 황금의 도시, 헬레니아에서 온 세레나 헬레니아라고 해요. 모두 잘 부탁드린답니다! (왕을 포함한 모두에게 한 번씩 싱글 웃으며 자리에 얌전히 앉는다.)
기묘하게도 표정은 읽을 수 없는 듯 해 보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괜찮아! 처음이니까!)
그에 비해, 자리에 앉은 후계자들은 일제히 세레나를 주목합니다.
닐스 라이즈벨:(좋아, 좋아! 밝아, 마음에 들어! 어쩐지
호감 가는 첫인상! 바다는 좋아할까? 턱 괴곤 흥미롭게 보던 중 저도 환하게 웃어줍니다.)
버니 이카르드:(뭔가 밝고 활기찬 느낌... 앞으로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처음 본 사인데 너무 앞서가는 걸까?? 저런 명량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호감을 느끼겠지...!)
아샤 루엔야크:(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하는 사람의 첫인상이 나쁘긴 어려울 것이다. 저런 사람은
호감가는 상일 수 밖에 없지. 생각은 그리 했지만 표정은 여전히 굳은 채로 인사하고 앉는 세레나를 응시했다.)
이렇게 서로의 소개가 끝나면, 메리 왕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메리 애셜: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 우선 영주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먼저겠지요.
자리를 이동하겠습니다.
메리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영주들도 자연스레 따라 일어납니다
이어 메리는 자신의 뒤에 서 있던 기사를 쳐다보더니
기사는 우리쪽을 보더니, 이내 퉁명스런 목소리로 우리를 이끕니다.
닐스 라이즈벨:(어른들쪽 힐끔 보다가 넥타이 휙 풀어버리고 성큼성큼 따라감)
그 어떤 성과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왕의 성은 거대하고,
아직 정오이므로 벽에 걸려있는 횃불은 모두 꺼져있는 상태이지만,
덕분에 빛이 들지 않는 곳이라면 칠흑 속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올것만도 같습니다.
버니 이카르드:뭐, 뭔가 튀어나오거나 하지는 않겠죠..? (살짝 겁을 먹은 듯 생각하고 있는 걸 입 밖으로 내뱉어버려요)
닐스 라이즈벨:걱정 마~ 왕의 성이라잖아? 뭐가 나오겠어!
(버니 등 팡팡 쳐줘요(
세레나 헬레니아:괜...찮을 걸요? (어둡다... ... 두 눈 뜨고 두리번거리며 감)
아샤 루엔야크:흠... (어두운 곳 슬쩍 돌아보고 말음) 나오려면 진작 나왔을텐데.
기사를 따라 차갑고 거친 복도와 계단을 얼마나 지나치고 내려갔을까요
우리는 벽면과 바닥에서 뜬금없이 풍기는 퀴퀴한 비린내를 맡을 수 있습니다.
의료, 또는 지식 판정 가능합니다.
(생선이 썩나?)
(To 버니 이카르드): 어쩐지.. 이 냄새, 피비린내와 비슷 한 것 같습니다.
(To 아샤 루엔야크): 어쩐지.. 이 냄새, 피비린내와 비슷 한 것 같습니다.
(To GM): 어쩐지.. 이 냄새, 피비린내와 비슷 한 것 같습니다.
(To GM): 어쩐지.. 이 냄새, 피비린내와 비슷 한 것 같습니다.
(To 버니 이카르드): 왕족과 후계자라는 자리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이른 경험으로 알고 있는 냄새이기도 하지요
(To 버니 이카르드): 하지만 성 내부에서 이 정도로 진동하는 피 냄새라니..
닐스 라이즈벨:(가져온 생선 몰래 열어봄...)
(To 버니 이카르드): 정말이지 의미심장한 분위기입니다
(To 아샤 루엔야크): 왕족과 후계자라는 자리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이른 경험으로 알고 있는 냄새이기도 하지요
(To 아샤 루엔야크): 하지만 성 내부에서 이 정도로 진동하는 피 냄새라니
(To 아샤 루엔야크): ...정말이지 의미심장한 분위기입니다
그럼 은밀행동 판정.
(부시럭부시럭)
아샤 루엔야크:...자네 뭐하는가. (이상한 눈으로 본다. 호감도가 더 떨어진 눈초리)
세레나 헬레니아:...? (진짜 진심 황당 어리둥절하게 쳐다봄... 저 냄새인가?)
버니 이카르드:(갑자기 생선 열어보는 닐스 커다래진 눈으로 바라봄
여기서요?? 생선을?!?)
닐스 라이즈벨:??? 아! 관심있어? (열어재낀 생선 아샤한테 냅다 들이밀어요)
닐스 라이즈벨:(멀어지는만큼 저벅저벅저벅 붙어요ㅋ)
말이 없냐 너는~
세레나 헬레니아:(신경 안 쓰고 터벅터벅 앞으로 걸어가요)
아샤 루엔야크:자네는 말이 너무 많네만.(1미터 거리 유지하며 터벅터벅)
닐스 라이즈벨:그래도 이 냄새는 아니야! 아직 안 녹았으니까, 오해하지 마! (터벅터벅 걸어가는 세레나랑 아샤한테 소리치고 따라가요)
기사는 3층의 끝에 도착해서야 집무실처럼 보이는 곳의 문을열고,
딘:이쪽입니다. 들어가서 의자에 앉아 얌전히 계십쇼.
사고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아샤 루엔야크:예.. (닐스 흘끔 쳐다보고 딘 보고)
닐스 라이즈벨:(대답 안 하고 싱글~벙글 웃어요)
버니 이카르드:네...! (얌전히 있어야지..! 얌전히!)
기사는 아이들을 집무실에 꾹꾹 밀어넣고 문을 닫습니다.
집무실의 내부는 칙칙했던 복도와는 다르게 꽤 아늑하게 보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어마한 양의 서류와 무언가를 연구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말해도 되나? 안녕하세요! (애들 보고 냅다리 당찬 인사 날림)
닐스 라이즈벨:진~짜 재미 없는 사람이다. 그치? (딘이 가버린 문 쳐다보다가 친구들 봐요)
(당찬 인사 받고 손 척! 내밀어요) 안녕! 세레나라고 했던가~? 헬레니아! 맞지?
버니 이카르드:(에헤헤 하고 웃으며 방 안에 있는 친구들한테 인사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아까 들으셨겠지만, 버니 이카르드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아샤 루엔야크:... 다들 일단 반갑네... (사회성 없어 보이는 낯짝으로 재미없는 인사나 건낸다.) 이름은 기억할 거라고 생각하네.
세레나 헬레니아:네, 헬레니아예요! (생선 만진 손...인가? 모르겠다... 손 챱. 잡아서 한 번 흔들어요!)
닐스 라이즈벨, 맞으시죠?
닐스 라이즈벨:(자기 손 빤 보는 거 보다가 손 북북 딱고 다시 잡아 흔들어요!) 맞아! 기억하는구나! (씩 웃음~)
세레나 헬레니아:버니 이카르드,
아샤 루엔야크... 전부 기억하고 있어요! 참, 다들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저는 세레나... 이름도 있고. 편하게 헬레니아, 라고 해주셔도 좋아요! (반짝반짝한 눈)
닐스 라이즈벨:당연히 기억하지, (버니 척) 이쪽은 번... 이카르드! (아샤 척)이쪽은 아.....사? 루엔야크!
아샤 루엔야크:아샤 루엔야크. (굳이 정정해줌)
닐스 라이즈벨:(팔짱끼고 끄덕끄덕) 뭘, 이정도로.
버니 이카르드:번...이라는 이름도 뭔가 별명 같고 좋아요..! 편하신대로 불러주셔도 좋아요! (닐스에게 긍정의 끄덕끄덕)
세레나씨도... 편하신대로 불러주세요! (두 주먹 꼭 쥐고 세레나를 바라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그럼 저도 번, 이라고 할게요. 번!
닐스 라이즈벨:뭐? 번도 아니었어? ... ...
아샤 루엔야크:버니 이카르드, 일세. 사람 이름을 막 바꾸면 안되지 않나. (대신 알려주며)
닐스 라이즈벨:그래도 친구 좋은 게 뭐야~ 우리 다 친구잖아, 그치? 번~
버니 이카르드:친구...!! 맞아요!! 편하게 불러주세요!! 아샤씨도...! (기대감에 부푼 눈빛으로 아샤를 바라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그러엄~ 말 놔도 괜찮을까요? (이미 놓은 사람도 있지만)
아샤 루엔야크:잘부탁하네. 난... 그냥 성으로 괜찮네만...(어색)
닐스 라이즈벨:에이. 성으로만 부르면 딱딱하잖아~ (세레나한테 어깨동무함) 아샤처럼~
세레나 헬레니아:으응? 하지만 성으로 괜찮다고 하셨는 걸요? (갑좍. 어깨동무 당함)
아샤 루엔야크:(어깨동무한 둘과 거리두기 함)
버니 이카르드:이렇게 각자 다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도 운명인 것 같아요...! (거리두는 장면조차 즐거워 보이는 듯)
세레나 헬레니아:아무튼... (생선은 닐스... 토끼씨는 번... 거리두는 루엔야크... 한 명씩 매칭하며 잘 기억해둬요)
닐스 라이즈벨:그럼~ 운명이지! 운명! (와하하~ 좋다고 호탕하게 웃어요)
아샤 루엔야크:운명...까진 모르겠다만, 한 자리에 모두 모이는 건 어려운 일이지.(여전히 재미없는 발언)
세레나 헬레니아:우리 네 명은 운명~ (여전히 어깨동무 당한 채로 싱글거리며 대답함)
닐스 라이즈벨:(어깨동무한 채 흔들~) 그럼, 너희는 다 각자 영지에서 온 거지? 영지 이야기 좀 해봐! 거기는 어때? 바다는 있어?
세레나 헬레니아:여기는... 바다...는 아니지만! 큰 강이 있어요!
버니 이카르드:이카르드는 바다는 없지만... 숲과 거대한 신전이 하나 있어요!! (잠깐 생각하더니) 바다... 역시 그 생선은 직접 잡아오신 건가요??!
아샤 루엔야크:바다는...없네만. 대신 눈 덮인 산만 지겹도록 봤네.
세레나 헬레니아:거대한 신전... 눈 덮인 산... (우와... 하면서 듣는 중)
닐스 라이즈벨:산도 강도 좋지~ 강엔 파도가 없는 게 아쉽지만 말이야! (팔짱 끼고 끄덕끄덕... 하다가)
아!! 응! 볼래? 중앙으로 간다고 해서, 어제 막 잡은 거야! (주섬주섬 풀어 자랑스레 보여줌)
세레나 헬레니아:...
으왓! (어깨동무에서 팡 튀어나와서
2 뒤로 감) (아샤1 버니2)
아샤 루엔야크:(세레나랑 닐스 번갈아봐요.) ...그건 왜...가지고 다니나.
닐스 라이즈벨:엉? 왜 그래?? (생선 한번 놀란 세레나 한번 봄)
버니 이카르드:(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생선 커다란 눈으로 바라봄) 우와아... 직접 잡으셨다니,
진짜 대단해요!! 기회가 된다면 직접 잡는 모습도 다음에 볼 수 있을까요!? (어쩐지 혼자 신나있음)
세레나 헬레니아:맞아... 왜... 가지고 다녀요?! (버니 뒤에서 아샤 말에 동의한다는 듯 끄덕끄덕하며 말함)
닐스 라이즈벨:아~ 다른 가문도 온다길래! 보여주려고!! (씩 웃음!) 이제 직접 물고기도 잡을 줄 알게 됐거든!
(버니 말에 신났음 어깨 들썩임) 그치~? 나중엔 더 큰 걸 잡을 거야! 그땐 너도 초대할 테니까, 꼭 봐줘야 해!! (버니 손 덥썩.잡아요)
세레나 헬레니아:그... 그건 대단한데! 그래도?!...... (고개 빼꼼...... 내밀고 생선 구경 중임)
버니 이카르드:(덥썩 잡힌 손 한 번 보더니 배시시 웃음) 네!! 좋아요!! 다음에 꼭 보여주세요!! 기대할게요!!
아샤 루엔야크:대단하긴 한데... (생선이랑 닐스랑 번갈아봄) 이따 녹으면... (비린내가 날 것 같다는 말은 생략했다.)
닐스 라이즈벨:그래도~? ... 녹으면?? (눈 꿈뻑이며 고개 갸웃거리다가 잡은 버니 손 한번 흔들고) 응! 너희 전부 초대할게!! 전부 오는거다!
아샤 루엔야크:...아무것도 아니네. (체감 거리 5미터 떨어지며, 버니도 슬쩍 데리고 떨어짐)
버니 이카르드:(어쩐지 점점 닐스랑 멀어져가면서 뭔가 떠오른 듯 하더니 모두의 눈치를 보다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생선 냄새인 줄 알았던 냄새... 뭔가
피 냄새 같지 않았나요? 제가 잘, 잘못 맡은 거 일 수도 있지만...
피~? 생선냄새가 아니라?
아샤 루엔야크:(세레나도 슬쩍.. 델꾸옴) 나도 그렇게 느꼈네만...
세레나 헬레니아:피 냄새요? 전 당연히 생선 냄새인 줄 알았는데에어어 (데려가짐)
(아샤한테 친한척 와방하면서 붙음) 아~ 그래? 난 잘 모르겠던데...
성에서 왜 그런 냄새가 나?
버니 이카르드:...뭔가 위험한 일이 일어나려는 건 아니겠죠??
아샤 루엔야크:(꿋꿋하게 밀어내며) 설마 그런 일이 일어 나겠나. 사람도 많이 모였는데.
세레나 헬레니아:이런 곳에서...? 으음...
아! 생선 피 냄새가 아닐까요? (합침)
닐스 라이즈벨:흐흥~ (밀려남) 그건~ 아샤 말에 동감!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있나!
버니 이카르드:(세레나 말을 듣더니 바로 수긍함) 음..! 확실히 생선 피 냄새 일 수도 있겠네요!!
아샤 루엔야크:생선피를... 얼마나 흘려야 그런 냄새가 나는게지...(곰곰)
닐스 라이즈벨:내가 많이 맡아봤는데 대충 생선 피도 그런 냄새 나더라고. (대충 손 휘적거리면서 생선 천으로 다시 덮어둠. 덮기 전에 킁킁 냄새도 맡아봄)
버니 이카르드:(아샤 이야기를 듣고서 다시 말 바꿈) ...음! 확실히 엄청난 냄새 이기는 했죠... 생선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인 것 같기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한참을 기다리지만...
세레나 헬레니아:(열심히 대화하느라 신경 안 쓰는 중)
아샤 루엔야크:(대화하는 거 듣는 중.. 간간히 대답도 하며)
닐스 라이즈벨:아~ 근데 무슨 회의가 이렇게 오래걸려~ (테이블에 걸터 앉음서 문 뚫어져라 봐요)
(투덜투덜)
회의가 길어지는 걸까요? 알 수 없습니다만..
뭐, 집무실도 아늑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평소 독서에 관심있는 친구라면 한번쯤 눈길이 가기도 하겠어요.
세레나 헬레니아:(<그렇게 관심있는 편은 아님)
아샤 루엔야크:......(책 봐도 되나 갈등의 시간 가지는 중)
지능 40이상의 탐사자는 [책장]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아샤 루엔야크:(시끌한 와중에 읽어질까 싶지만... 터벅터벅 책장으로 가서 둘러본다.)
버니 이카르드:(아샤를 따라서 책장을 둘러보러 갑니다~) 여기 있는 것들은 읽어봐도 되는 걸까요??
(책장 보기만...)
닐스 라이즈벨:(그럼... 책은 시시하니까~ 눈 돌려서 테이블 위에 있는 종이들 대충 뒤적거려 봐요)
세레나 헬레니아:뭐 보시게요? (책장 쪽으로 가서 같이 책장 둘러봄...) 진짜 많다... (한 권 쇽 뽑아봄)
세레나, 자료조사 판정.
[천민이었던 내가 왕족의 첫재 딸?!] 이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세레나 헬레니아:(응? 어쩐지 흥미로워 보이는 거 뽑음)
아샤 루엔야크:(세계 명작 동화... 볼만한지 열심히 읽음)
누군가 판정에 실패하면 다른 pc가 재시도해볼수있습니다!
닐스는 책상위에 쌓여있는 서류들을 슬쩍 살펴보지만..
세레나 헬레니아:저~
천민이었던 내가 왕족의 첫째 딸?!이란 책을 발견했어요~!
이럴수가......너무어려워서 한 글자도 알아보지 못 하겠습니다
닐스 라이즈벨:흐흠~
모르겠다!! (흥얼거림서 대충 비어있는 종이로 비행기 접음)
종이비행기접어도돼?
닐스, 행운판정.
(슥슥)
(날렵하게 접어여)
음, 다행히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빈 종이였어요!
세레나 헬레니아:...? (뭘 접는 거지? 옆에 가서 책상 위에 쌓여있는 서류들 봐요)
닐스가 날린 비행기는 방 안을 빙글빙글 날아가다가...
세레나, 자료조사 판정
닐스 라이즈벨:아!! (몸 확 숙여서 테이블 아래로 손 뻗어요)
아이고.. 세레나도 역시!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들 투성이입니다.
아샤 루엔야크:(책 읽다 종이 비행기 나는 거 보고 고개들며)...뭐하나 자네. (같이 서류 쳐다봐요)
세레나 헬레니아:... 고생하지 말고 이거나 같이 읽어요~ (테이블 쪽으로
천민이었던 내가 왕족의 첫째 딸?! 들고 쫑쫑 감)
(To 닐스 라이즈벨): 닐스, 듣기판정.(시크릿다이스로 굴려주세요)
버니 이카르드:(발견한 책을 여러 번 읽어보더니) 저기... 뭔가 신기한 책을 발견 한 것 같은데... 뭔가 어려운 게 쓰여있는 것 같아서.. (모두에게 책을 보여줍니다!!)
닐스 라이즈벨:아니~ 내 라이즈벨 1호기가 테이블 아래로 들어갔어! (식탁보 휙 쳐내고 봐요)
무언가를 손에꼭 쥔 채 훌쩍이고 있는 또래의 소녀를 발견합니다.
포르쉬 애셜:으...우.... 으, ...
너 뭐야?!?!?!?!
버니 이카르드:...으아아아?!??!? (소리 듣고 놀란 눈으로 닐스 있는 쪽 쳐다봄)
흐아아아아아앙!!!!!!!!*
(식탁보 확 내림)
세레나 헬레니아:왜 그.............................응?
아샤 루엔야크:...? 왜 그러나....? (울음소리?)
닐스 라이즈벨:.......................(당황함ㅇ.ㅇ)
(0.0???????애들 돌아봄)
아니, 여기에 아래에... 사람이
세레나 헬레니아:?.............................. (사람 보고 같이 당황한 표정)
버니 이카르드:사, 사람이요?? (후다닥 식탁이 있는 쪽으로 뛰어갑니다)
아샤 루엔야크:(테이블 밑에 들여다 보고 다시 고개 들며) 황당하네...
........................(얼굴 파묻고있다가 앞으로 모여든 아이들 한번보고..)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앙
닐스 라이즈벨:아니, 너... ...왜 왜울어?
닐스 라이즈벨:괜찮아???? (몸 숙여서 다가가요)
....나...나좀...
버니 이카르드:어, 어디가 아픈 건가요!!??
세레나 헬레니아:... 우... 울지 마요!!!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봄) 어... 뭘요?!
버니 이카르드: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책 들고 있는 손으로 주먹 꼭 쥐어요)
포르쉬 애셜:할 일이 없어서 성을 구경하다가.. 이 방에서
재밌는 걸 발견했거든.
그걸 가지고 밖에서 놀다가.....
.....흑...!
세레나 헬레니아:... 아?! (버니 보고 자기 책도 꽉. 쥠.)
포르쉬 애셜:탑에 사는 괴물에게 뺏겨버렸어...!
포르쉬 애셜:잃어버렸단걸 들키면 메리한테 엄청 혼날거야...
와아아아아아아아앙............
아샤 루엔야크:...일단... 거기서 나오게나. (정신 없어서 머리 짚음)
버니 이카르드:괴, 괴물?! 탑에 괴물이 있다구요!?!
내가 봤어...
세레나 헬레니아:탑에...
괴물이......?!?! (사람 봤을 때보다 더 놀람)
닐스 라이즈벨:괜찮아! 괴물이라면 자신 있거든!! (제 가슴께 텅 치고)
포르쉬 애셜:(아샤말에 더 구석에 박힘) ......... .........너희.. 영주 후계자들이지?
세레나 헬레니아:그... 그게 뭔 줄 알고요?! (온갖 잡다한 괴물 전부 생각함... ㅇㅇㅇ이라던가... ㅇㅇㅇㅇㅇ라던가...)
버니 이카르드:맞아요! 닐스씨는 생선도 잡으시니까 괴물 쯤은...!! (닐스 바라보다가 포르쉬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앗, 네! 후계자 맞아요!
닐스 라이즈벨:... 바다에 나오는 비슷한 거 아니...려나~? (극극)
세레나 헬레니아:... 어어, 그렇죠? (일단 말에 대답함)
아샤 루엔야크:...괴물 같은 걸 믿나 자네들... (실눈 뜨고 봄) 아, 그렇네.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못했네.
닐스 라이즈벨:넌 아까 못 봤는데... 너도 후계자야?
포르쉬 애셜인데..
닐스 라이즈벨:애셜!? 여기 말하는 거야?!?
버니 이카르드:저는 버니 이카르드 라고 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테이블 아래 포르쉬랑 눈 마주치려고 쪼그려앉음)
아샤 루엔야크:난 아샤 루엔야크일세....그런데...(구석에 박히는 포르쉬 쳐다봄) ...애셜...?
세레나 헬레니아:... 애, 애셜?.....................
왕의 가문... 아냐? (어쩐지 속삭임)
닐스 라이즈벨:너 진짜 짱이구나!! (텅텅!어깨 가볍게 치고)
(고개홱)
닐스 라이즈벨:바보라니!! .... 우리 엄마는 똑똑하다고 했어!
아샤 루엔야크:고생이 많으시군... 라이즈벨께서는...
포르쉬 애셜:.... (구석에 콕 박힌채로 아이들 쪽을 보다가)
세레나 헬레니아:그... 그렇군요~... (닐스 말에 대충 답함)
포르쉬 애셜:아무튼 그래서... 괴물이 뺏어간 걸 찾아야 하는데..
...
도와 줄 거야?
버니 이카르드:저,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그렇죠? (나머지 애들을 바라봄)
닐스 라이즈벨:응? (서스럼없이 끄덕이고) 마침 심심했는데, 잘 됐지!
너희도! 갈거지?
세레나 헬레니아:... (애들 반응 봄) 어어... 그래요! (휩쓸림)
아샤 루엔야크:...사고 치지 말라고 그랬는데... (문 쳐다보고 다시 애들 보고)
버니 이카르드:하지만 여기 이렇게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 있는데...!
포르쉬 애셜:...........................(아샤존나빤히쳐다봄)
아샤 루엔야크:......난 자네들 감시하러 가는 걸세.
세레나 헬레니아:사고라니~ 도움이 필요하다잖아! (어느새 스며들었음)
버니 이카르드:(와 됐다!!) 다 같이 가요!!
닐스 라이즈벨:도와주는 겸! 괴물 낯짝도 봐야지!
포르쉬 애셜:...(주섬주섬 책상아래에서 나와서 쭈뼛쭈뼛 섬)
(애셜은 나보다 작은가?)
(내려다봄)
세레나 헬레니아:(키로 서열 정하고 있나?... 번 봄)
이야, 나 그래도 또래보단 큰 편인데!
넌 엄~~~~~청 크구나!
버니 이카르드:(괜히 자기 정수리 꾹꾹 눌러봄..)
세레나 헬레니아:번! 그러면 안 커요! (손 내려줌)
닐스 라이즈벨:아냐! 이정도면 라이즈벨에 와도 손색 없겠어!
포르쉬 애셜:....라이즈벨..에..가야돼..?
왜..?
세레나 헬레니아:...? (같이 뭔 소리하는 거냐는 눈)
닐스 라이즈벨:그야... 라이즈벨은 최고의 영지니까...?(ㅇ.ㅇ)
물도 좋고 공기도 좋아~
버니 이카르드:................ (나는 못 가는 걸까.................)
세레나 헬레니아:뭐라고 하더라, 이걸... 어어. 알았는데.
영지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네요!
..........그래도 너, ....네가 제일 먼저 도와주겠다고 했으니까..
아샤 루엔야크:애셜의 성에서 그런 말을 잘도 말하는 구만...(중얼)
포르쉬는 닐스의 손에 쥐고있던 쪽지를 쥐어줍니다.
닐스 라이즈벨:응?... 이게 뭐야? (쪽지 보고 고개 갸웃거림)
포르쉬 애셜:... (끄덕.) 괴물이 사는 곳에서 주워왔어..
닐스 라이즈벨:(!!) 그럼 괴물이 흘린 걸 수도 있겠다!
세레나 헬레니아:거기서요...?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닐스 라이즈벨:(친구들한테 쪽지 보여주며) 두 마리 있다는 걸까~? (단순함)
세레나 헬레니아:이걸로 2마리라... 엄청난 상상력이에요.
2...........????
세레나 헬레니아:그... 그. 괴물은 뭔데요? 뭔지 봤다면서요!
버니 이카르드:오, 2층도 맞는 것 같아요..!
도망치느라 자세히는 못 봤어.
..그런데 엄청 컸어..
(두팔 쭉 벌린다) ..이것보다 더..?
아샤 루엔야크:그런데... 잃어버린 게 대체 뭔가. 알아야 찾지 않겠나.
버니 이카르드:찾아올 수 있을까... (걱정걱정)
포르쉬 애셜:아, 그러니까 .. 알 같은건데.. 크기는 내 팔 만하고, 또 뭐더라....
닐스 라이즈벨:와~ 이~따만큼? (제 팔도 휙 벌려보고) 엄청 크다!!!!
포르쉬 애셜:겉에 빨간색 점이 있어. ..메리가 아끼는거야.
버니 이카르드:겉에 빨간색 점이 있는 알...
세레나 헬레니아:빨간색 점...? 알...? 팔... 팔만한... (대충 상상 중)
닐스 라이즈벨:알~? 뭐 새 같은 거 키우는 거야?
아샤 루엔야크:...그걸 용캐 가지고 다녔네. (포르쉬 곁눈질 함)
닐스 라이즈벨:크기는 이만하겠네? (생선 들어서 보여줌)
포르쉬 애셜:........
냄새나. (찌푸림)
세레나 헬레니아:... 그건 맞아요. (끄덕끄덕)
닐스 라이즈벨:뭘 그렇게까지 싫어해~ 나쁘지도 않은데!!
버니 이카르드:맞아요!! 그, 그래도 멋진 생선이에요...!!
닐스 라이즈벨:(천으로 둘둘 싸서 옆구리에 껴요)
버니 이카르드:...냄새는 어쩔 수 없지만...!!
아샤 루엔야크:그거 다 녹으면 두고 갈 걸세.
닐스 라이즈벨:그치! 진가를 알아주는 건 번 뿐이라니까~
세레나 헬레니아:(생선 한 번 보고... 시선 거둠)
집무실에 생선냄새 다 벤것같아..
메리가 화 내면어떡하지..
전부 라이즈벨 때문이야...
닐스 라이즈벨:(킁킁 냄새 맡아보고) 야!! 아냐! 비린내는 아까 복도에서부터 났어!
세레나 헬레니아:복도에서부터... 녹았으니까!
... ... 아직 안 녹았어!!
포르쉬 애셜:성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탑이 있거든.
...거기서 잃어버린것같아
다들... 가서 찾는거 도와주는 거지?
버니 이카르드:당연하죠!! (바로 대답해버려요!) 그러고 보니 책장에서 이런 책을 발견 했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모두에게 [신화와 마물] 책을 보여줍니다!!)
포르쉬 애셜:.....
그런 책 보고있을 시간이 어디있어..?
한시가 급해.. 빨리 찾지 않으면....
버니 이카르드:역시 그렇겠죠... (책 구석에 두러 감...)
닐스 라이즈벨:(구석으로 가려는 버니 손 잡구 포르쉬 뚫어지게 봄ㅇ.ㅇ)
세레나 헬레니아:아, 번! 읽었어요! (엄지 척. 들어줘요)
포르쉬 애셜:메리가 겁쟁이라고 다 죽여버릴지도 몰라.
세레나 헬레니아:... ... 어어, 말을 뭐 그렇게 해요! 에이!
닐스 라이즈벨:엥~? 그래도 우린 포르...쉐? 친구들인데!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어깨에 팔 턱 얹음)
아샤 루엔야크:그래, 농이 지나치네 자네. (안 믿으며)
버니 이카르드:(닐스한테 손 잡힌 상태로 굳어 버림) ... 저, 정말 죽... ... ...
....어쨌든 포르쉬를 도와 ‘알’ 을 되찾기 위해서는 서북쪽의 탑으로 향해야겠네요.
그러나 우선적으로 이 집무실을 나가는 것부터가 난관입니다
문밖에선… 딘이 두 눈을 부릅뜬 채 서있으니까요
닐스 라이즈벨:(생선으로... 어케 안될까나?)
버니 이카르드:(뭔가 방 안에 개구멍(...) 같은 건 없나 둘러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닐스가 사고 안 치겠지... 약간 눈치 보는 중)
닐스 라이즈벨:응!? 이걸로 기절시키는 거야!!
닐스 라이즈벨:어른들이 하는 거 봤는데, 이렇게~... 치면 되지 않을까!? (붕붕 휘두름)
세레나 헬레니아:그렇게 되면... 대형사고겠네요! (아까부터 자꾸)
닐스 라이즈벨:향기롭잖아~ 이걸로는 기절 못하지.
창문은 나가기에 너무 좁고, ....무엇보다 3층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번~ 뭐 보이는 거 있어요? (열심히 둘러보는 버니한테로 말 돌림)
포르쉬 애셜:나는 몰라.. 라이즈벨이 딘도 괴롭혔다고 메리가 화 낼 거야...
버니 이카르드:나갈 수 있는 구멍은 없는 것 같아요... 뛰어내리기도 힘든 높이고... (시무룩)
아샤 루엔야크:그 생선은... 둔기 였던겐가? (실눈)
아샤 루엔야크:(집무실에 쓸만한 건 없는지 뒤져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뭐어... 역시 그렇겠죠...? 이런 멋진 곳에 구멍이 나있을 리가... (딘...을 처리할 만한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곰곰...)
(척척 나가서 문 열어봄!)
저기요!!
뭡니까
닐스 라이즈벨:저희 번이 할 말이 있다는데요!
(번 내세움)
버니 이카르드:사, 사고는 치지 말라고 하셨는데... ....
버니 이카르드:...
네에!?!?!?!?!?!?!?
딘:.....................? (눈썹 까닥)
뭡니까.....
닐스 라이즈벨:할 수 있어! 번!! (옆에서 줜나 치켜세워줘여)
버니 이카르드:(어어떡하지어떡하지 닐스씨 어째서...!!?)
아샤 루엔야크:힘내보게. (뒤에 멀찍이 빠져있음)
버니 이카르드:(아샤씨 마저... ...) ...
들어가계십쇼.
버니 이카르드:(뭔가 다짐한 듯 두 손을 모아서 턱 아래로 손 모은 다음 최대한 불쌍한 표정 지어보여요) 저, 저희 나가게 해 주시면 안 될까요...?? 여긴 너무 좁고 답답해서 무서워요... (불쌍한 강아쥐 눈빛 발사!!!!)
(문닫음)
(문 쾅쾅)
버니 이카르드:(그대로 굳어서 단힌 문 허망하게 바라봄),;[ ...
아샤 루엔야크:...꽉 막힌 양반일세. (자기가 할 말 아닌 발언하며)
(흠...)
버니 이카르드:(매정하게 닫힌 문 앞에서 여전히 굳어있음)
세레나 헬레니아:괜... 괜찮아요! 다시 말해봐요!
아샤 루엔야크:... 정신 없어서 생각이 잘 안 나는 것 같구만...(남탓)
세레나 헬레니아:아니면 시선을... 끌 만한 건?!
닐스 라이즈벨:저거 정말 꽉 막혔네!! (씩씩...거리다가 아샤 한번 보고)
이번엔 아샤가 하자! (아샤 어깨 꾹 밀어요ㅋㅋ)
세레나 헬레니아:어어... (아샤?를?) 그... 그래요?
닐스 라이즈벨:네가 말도 잘 하잖아~ 어!? 잘 해봐!!
버니 이카르드:저는 틀렸으니... 이젠
아샤씨만 믿을게요!!! (다시 눈빛 돌아와서 아샤 바라봄)
닐스 라이즈벨:(문 끽 열고 아샤 내보내요ㅋㅋㅋ)
세레나 헬레니아:파이팅...! (이번엔 아샤한테 속삭임)
아샤 루엔야크:(등 뒤로 부담 느끼며 밀려서 쫓겨남)
닐스 라이즈벨:파이팅!!!!!! (손 흔들어줘요)
아샤 루엔야크:흠흠...(딘 뒷통수 보며 헛기침 함) 저기...
아샤 루엔야크:그게... (왠지 미안함) 9살 먹은 아이가 답답하고 무섭다는데... 무시하는 건 아동학대...(어디서 주워들은 지식 뽐낸다.) 아닌가 싶습니다. 잠깐 바람만 쐬게 해주시죠.
딘:.... (하다하다 9살짜리한테 훈계를........................................)
(황당하네..................................)
닐스 라이즈벨:(!!! 나가자!! 소곤소곤...하곤 문틈으로 쇽 나와요)
세레나 헬레니아:(
지금이다...!! 쇼록 나감)
버니 이카르드:(죄송... 죄송해요!!! 후다닥 뛰쳐나가요!!)
그 틈에 닐스를 서두로 세레나, 버니, 그리고 포르쉬까지 나와 기둥 뒤에 숨습니다.
하실말은 그거 뿐입니까?
들어가서 쉬고 계십쇼.
아샤 루엔야크:(문 열고 들어가는 척하며 민첩하게 도망시도)
슉, 슈슉, 슉, 슈슈슉, 슉. 딘, 슈슉, 딘딘, 슉
아샤는 민첩하게 딘의 눈을 피해, 아이들과 합류합니다.
................................................
닐스 라이즈벨:(울 아샤 짱이찌!!!!!!!!!!!)
버니 이카르드:(어이어이! 믿었다구요 아샤씨~!)
딘:하아.............................................
곧 딘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순찰합니다.
세레나 헬레니아:와...! 진짜 대단했어요! 민첩한 몸놀림...! (속닥속닥... 역시 동경할 사람...!!!!!)
아샤 루엔야크:(마음 속으로 딘에게 사과하며.. 터벅터벅)
세레나 헬레니아:얼른 가요! (애들 등 팍팍 떠밂)
아샤 루엔야크:휴... (기 쪽 빨려서 밀려감)
버니 이카르드:(딘씨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생각관 다르게 빠르게 도망치는 다리)
포르쉬는 꽤 성 내부를 잘 알고있는지, 우리들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영주들과 왕이 모여 있는 집회실이 눈에띕니다
집회실은 문의 틈이 조금 열려있어 엿보거나 엿들어볼 수 있습니다
세레나, 관찰 판정
버니 이카르드:(안된다고 하고 싶지만 궁금해서 이쪽도 몰래 엿봐요)
닐스 라이즈벨:으~... 잘 안 들리는데!! (답답해서 엿보기)
(To 세레나 헬레니아): “고작해야 9살인 아이들에게 왕위라니, 무슨 속셈이십니까. 메리 왕이시여 ” 라고 말하는 영주의 말이 들려옵니다.
(To 아샤 루엔야크): “고작해야 9살인 아이들에게 왕위라니, 무슨 속셈이십니까. 메리 왕이시여 ” 라고 말하는 영주의 말이 들려옵니다.
(To 아샤 루엔야크): “속셈이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니 걱정은 접어두시지요 ” 이어 메리 왕의 대답 역시 들을 수 있습니다.
(To 아샤 루엔야크): 얼핏 듣기에도 귀를 의심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버니, 듣기 판정
(To 버니 이카르드): “고작해야 9살인 아이들에게 왕위라니, 무슨 속셈이십니까. 메리 왕이시여 ” 라고 말하는 영주의 말이 들려옵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어리다고 무시하나... 들린 소리에 인상 찌푸리고 중얼중얼...)
아샤 루엔야크:으음... (인상 같이 찌푸림)
아샤 루엔야크:(들은 말이 신경쓰여 엿보기도 해본다.)
..(아샤의 팔을끌어당긴다) 빨리 가야돼..
닐스 라이즈벨:(암껏도 안 보이니까 궁시렁 대다가...)
응!? 어!!
아샤 루엔야크:아... 알겠네. (끌어당겨짐)
버니 이카르드:가, 갈까요? (애들 따라서 쫄래쫄래)
세레나 헬레니아:... (애들 뒤 쫄랑쫄랑 감)
포르쉬 애셜:... (아샤 팔 꼭 쥐고 감.)
탑은 이 쪽이야...
아샤 루엔야크:(왜...하는 표정으로 다닥다닥 붙이고 감)
성 밖으로 나와 서북쪽으로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수풀이 우거지고 후미진 곳에 탑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이 보입니다
살펴보면 군데군데 부서지고 이끼가 낀 외벽이 눈에 띕니다
닐스 라이즈벨:여기가 탑이야~? 괴물은 안 보이는데! (이리저리 둘러봐요)
포르쉬 애셜:당연하지.. 탑 아래에 있다니까.
라이즈벨은 바보야?
닐스 라이즈벨:아무튼, 입구는 어디야? (불굴의 의지로 친한척 붙어요)
포르쉬 애셜: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킴)
세레나 헬레니아:(애들 말 흘려들으면서 탑 구경 중)
시선을 돌리면, 문은 거의 삭은 낡은 나무문으로 되어있습니다.
버니 이카르드:(한껏 움츠린 상태로) 다, 다들 조심히 움직이도록 해요... 갑자기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닐스 라이즈벨:으응~ 성이랑은 다르게 여긴 엄청 낡았다! (성큼 가서 문 열어봐요)
세레나 헬레니아:그러네요... 성은 그렇게 넓고 화려한데!
고막을 찢는 것처럼 듣기 좋지 않은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립니다
탑 안은 위아래가 전부 나선형의 계단으로되어있으나
아래로는 빛이 들지 않아 탑이 어느 정도로 깊은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놀다가 밑으로 떨어졌어...
닐스 라이즈벨:와~~~~아~~~~ (지하에 대보고 소리 질러봄)
버니 이카르드:...이거 다시 올라올 수 있겠죠?
아샤 루엔야크:(귀 슬쩍 막아요.) 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어.
닐스 라이즈벨:엄청 깊네... (슥 들여다보더니)
닐스 라이즈벨:음!... (메아리치는 아래로 귀 기울이다가) 잘못햐소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세레나 헬레니아:완전 깊나 봐요... 메아리도 치고...
뭐해..? 안 내려가...?
혹시.. 여기까지 와서 무서운거야?
닐스 라이즈벨:...
설마!! 내려가야지~~ 가자! (아무나 잡고 내려가여
1 1 포르쉬 2 세레나 3 버니 4 애셜)
포르쉬 애셜:.........................................
(손 탁. 치고 맨 뒤로 감)
버니 이카르드:맞아요! 알을 구하려면 가야만 해요..! (두 손 꽉 쥐고 조심조심 내려가기 시작해요)
아샤 루엔야크:(벽 짚고 조심히 내려가요) 다들 발 조심 하게나. 넘어지면 다 같이 데굴데굴 구르겠어.
세레나 헬레니아:잃어버린 사람이 보통 앞장 서는 거 아닌...가요? (뒤 따라서 걸어요
1 1 닐스 2 세레나 3 버니 4 애셜)
(2빠따)
무서워서 도와달라고 한 건데..
닐스 라이즈벨:혼자보단 낫잖아~ (팍팍 손 잡아끌어요)
세레나 헬레니아:혼자 보단 다섯이 좋죠~ (당차게 걸어가는 중)
닐스 라이즈벨:여차하면! 괴물도 내가 잡아줄게!
횃불 등이 없다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레나 헬레니아:여태까지 본 닐스는 일단... 자신감은 넘치는 것 같아요! (불 밝힐 거 없나 두리번)
(꿈뻑)
:불 밝힐 것.. 딱히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버니 이카르드:자신감이 넘치는 건 좋은...거죠!! 좋은 장점이에요 닐스씨!
닐스 라이즈벨:그나저나 아~무것도 안 보이네... 포르쉬, 여기 뭐 밝힐 건 없어? (같이 두리번거려여)
(맞지맞지)
포르쉬 애셜:그런거 없어... (더듬더듬..)
(닐스 얼굴 더듬음)
버니 이카르드:불 같은 걸 챙겨올 걸 그랬나 봐요...
닐스 라이즈벨:거긴 내 얼굴인데~ (더듬당함)
세레나 헬레니아:저는 딱히 안 보이는데... (9살의 나이에 눈이 침침함)
아샤 루엔야크:(같이 눈 침침...) 어두워서 뭐가 있어도 안 보일 것 같네만... (실눈 뜨고 봐봐요)
아샤는 주위가 어두운 나머지 발을 잘못 내딛습니다.
닐스 라이즈벨:뭐야, 방금 엄청 큰 소리 났어! (두리번두리번)
차칫하면 앞으로 굴러떨어질 뻔 했습니다만...
버니 이카르드:누군가 다치기라도 한 건가요...!?
앞의 닐스가 버텨주어 발목만 살짝 삔 듯 합니다.
아샤, hp-1
버니 이카르드:너무 어두워서 정말로 잘못하다가는 크게 다치겠어요.... (빛을 비출만한 물건이 없나 두리번두리번)
세레나 헬레니아:어라, 누구 다쳤나요...?!
아샤 루엔야크:... 이번엔 고맙네. (빠르게 떨어져요.) 발목을.. 좀 삔 것 같네만...
걸을 순 있네.
계속해서 어두운채로 내려간다면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닐스 라이즈벨:뭐야, 발목 삔 거면 업어줄까?! (뒤 휙 돌아봐요)
아샤 루엔야크:...(못 들은 척 하고 벽 다시 살펴봐요.) 흠...
세레나 헬레니아:잘 둘러봐요...! 뭐 밝은 거 없나... (휘휘)
닐스 라이즈벨:(어라 못들었나) 업어줄까~? (옆에 서서 벽 봐요)
(To 버니 이카르드): 버니는 탑의 벽에 무언가가 새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To 버니 이카르드): 그러나 문자인지 그림인지 형태가 정확하지 않으며 꽤, 거리를 두고 하나씩 새겨져 있기 때문에 바로 해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To 버니 이카르드): 조합한다면, 지능 판정
(To 버니 이카르드): 흠..... 어둡기때문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버니는 탑 벽 틈에 걸려져있는 낡은 횟불을 하나 발견합니다.
버니 이카르드:(횃불 들고 신나서 다른 친구들한테 말해요) 앗 여기 횃불 하나가 걸려있어요!!!
... 그런데 불은 어떻게 붙이지?
버니 이카르드:그리고 뭔가 벽에 새겨져 있는 것 같은데 아무 것도 보이지가 않아서... (안 켜지는 횃불 들고 멀뚱멀뚱..)
닐스 라이즈벨:아, 성냥!! 가진 거 있는사람!? (주머니 뒤적뒤적)
닐스 라이즈벨:나 있다!! (번쩍!!!!!!!들어요)
(음... ...항구에서 생선구워먹으려고 챙겨뒀던가?)
아샤 루엔야크:자네, 보기보다 준비성이 있구만. (칭찬맞음)
해동되면 모두와 구워먹으려고 가지고 왔던거였어요
세레나 헬레니아:우와... 뭐든 나오는 주머니 같은 건가요?!
버니 이카르드:역시 닐스씨!! 믿고 있었어요!! (횃불 닐스한테 전달해줌)
닐스 라이즈벨:에헴~ (어깨 비행기타고 날아감)
(횃불 받아들고 성냥으로 불 붙여요)
이제 안 무섭지!? (포르쉬도 봐요)
포르쉬 애셜:응... (훌쩍.. 하고 닐스 옷깃 잡음)
닐스 라이즈벨:가자 가자~ (성큼성큼 내려감!)
탑의 끝은 그저 평평하고 협소한 공간일뿐입니다
괴물이 알을 가져갔다더니... 그 무엇도 이곳에선 찾아볼수 없습니다
세레나 헬레니아:에... 아무것도 없는 걸요?!
하나 이상한 점이라면 사방에 횃불이 걸려있다는 것이네요
족히 10년은 관리되지 않은 채 버려졌을 법한 탑의 깊숙한 지하에
버니 이카르드:음... 사실 엄청나게 생생한 꿈이었던 건 아닐까요...?
세레나 헬레니아:그렇게 찾던 횃불만 잔뜩이구... (두리번두리번)
버니 이카르드:...저, 저도 가끔 그런 적 있으니까요!
포르쉬 애셜:...꿈 같은 거 아냐. (째릿)
아샤 루엔야크:...정말 이 곳이 맞나? (그래도 두리번 찾아봐요)
포르쉬 애셜:이카르드 너, 무서워서 거짓말 하는거지..?
버니 이카르드:무...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 이지만...
(To 세레나 헬레니아): 유독 지저분한 벽 하나가 있더라니,
(To 세레나 헬레니아): 자세히보니 그 곳에 숨겨진 문이 하나 있습니다.
저기! 문이 있어요! (유독 지저분한 벽 하나에 대고 소리쳐요)
닐스 라이즈벨:응? (세레나 말에 가리킨 곳 봐요)
아샤 루엔야크:문...? (세레나가 가리킨 곳 같이 봐요)
닐스 라이즈벨:저거 문이야?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To 닐스 라이즈벨): 가까이 다가가면, 문의 가장자리와 바닥에 갈색 얼룩과 흰 가루가 꽤 많이 흩뿌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니 이카르드:(닐스 가는 쪽으로 시선 옮기면서) 문이 ...있나요??
(To 닐스 라이즈벨): 완전히 고운 가루라기 보단 흰색의 돌 같은 무언가가 깨지고 부서진 모양새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문... 같아요! (발견한 문으로 같이 다가간다)
닐스 라이즈벨:뭐지...~? (쪼그려 앉아서 가루 만지다가 문 당겨봅니다)
(꿈뻑)
세레나 헬레니아:뭐 있나요? (닐스 옆에 서서 바라보는 중...)
닐스 라이즈벨:어, 여기 무슨 얼룩이랑 가루같은게... (세레나 돌아보다가)
(문 열어요)
안으로는 거대하고 어두운 지하공간이 새롭게 보입니다.
아샤 루엔야크:...(횃불 하나 더 챙겨봐요.)
닐스 라이즈벨:우와~ 엄청 넓네! (고개 내밀고 들여다 봐요)
(횃불 비춰봄)
버니 이카르드:괴, 괴물씨~..?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고개 넣어보기)
아샤 루엔야크:(저벅저벅저벅)(아무나 잡아봐요.
2 1세레나 2버니 3닐스) 횃불 하나 더 챙길 생각 없나.
버니 이카르드:(아샤가 말 걸어서 조금 놀람) 저, 저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기꺼이 도와드릴게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 까요?? (아샤가 먼저 말 걸어준 게 기쁜 듯 아샤 앞으로 바짝 다가가요)
아샤 루엔야크:...............혼자서는 키가 안 닫네. (착잡) 들어 올려 주면 횃불을 꺼내주겠나. (꽂힌 횃불 가리키며)
(버니 번쩍 들어봐요)
버니 이카르드:(이쪽이 들어올려주려다 들어올림당해버림) 으앗?!
버니 이카르드:아샤씨 정말... 힘이 세시네요!! (감탄한 표정으로 횃불 꺼내와요)
아샤 루엔야크:자네 가볍구만... (거뜬하게 다시 내려줘요.)
버니 이카르드:(아샤에게 횃불 건네줍니다!) 다음번엔 제가 아샤씨를 들어 올려볼게요!!
아샤 루엔야크:...사양하겠네... (저벅저벅)
버니 이카르드:(아샤 뒤로 쫄래쫄래 따라감) 헤헤...
닐스 라이즈벨:(대충 비춰보다가 안으로 들어감!)
포르쉬 애셜:(버니가 마지막으로 문에 다가서자, 조금 뒷편에서 입을 연다)
여기 알이 있을거야.
알을 찾아서 밖으로 나오면 돼.
버니 이카르드:포, 포르쉬씨?? (닫힌 문 열어봐요)
닐스 라이즈벨:알은 어딨는데~? (두리번...거리다 포르쉬 돌아 봐요)
아샤 루엔야크:...? (문 닫히는 소리에 뒤 돌아봐요)
다시 열어보려고 한다면 도저히 열리지 않습니다.
아샤 루엔야크:자네! (쾅쾅 문고리 당겨봐요) 뭐하는겐가!!
닐스 라이즈벨:엥...? 비켜 봐, (문 덜컹덜컹 당겨요)
(아까 힘을 다 썼나)
강제 민첩, 혹은 운 판정.
좀더 힘을 주면, 문은 조금 열리는가 싶더니...
동시에, 닫히는 문에 손가락이 스쳐 상처가 납니다.
아샤, hp-1
아샤 루엔야크:별 거 아니네... (옷에 슥슥 닦아요)
세레나 헬레니아:... 괜찮아요?... 으, 뭐야...
이곳은 사방이 여러 거대한 벽으로 이어진 복잡한 공간의 시작점처럼 보입니다.
닐스 라이즈벨:야, 포르쉬!! 아샤도 다쳤잖아! 뭐하는 건데!? (문 쿵쿵 두드리다가)
세레나 헬레니아:... 어, 얼른 나가야 될 것 같은데... (안 열리는 문 보고 인상 찌풀)
닐스 라이즈벨:(문에 귀 대보다가 고개 저음) 하... 조용한데? 얘 또 자나?
세레나 헬레니아:... 어떡하지... (곰곰)
버니 이카르드:다른 출구가 있지 않을까요?? 포르쉬씨가... 잠깐 장난을 친 거 일 수도 있으니까...
아샤 루엔야크:...돌아간거겠지. (깜깜하게 문 바라봐요)
(To 세레나 헬레니아): 그러고보니...문 주변에는 뼛조각이나 핏자국 등이 떨어져 있었죠
닐스 라이즈벨:아무리 그래도 장난이 지나치잖아! (툴툴거림)
(To 세레나 헬레니아): 아마 .... 이곳에 갇혔던 다른 사람들도 무리하게 탈출을 하려다 손가락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To 세레나 헬레니아): 들어온 곳으로 다시 나가기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루엔야크가 다친 것만 봐도... 문으로 나가는 건 무리 같아요.
게다가! 아까 닐스가 보고 있던 그 이상한 가루랑 얼룩만 봐도 그렇잖아요?!...
닐스 라이즈벨:흠, .... 그 하얀 가루 말하는 거지? (갸웃거림) 그런데 여기 말고 다른 출구가 있을까?
아샤 루엔야크:...우리 갇혔군. (횃불로 안 쪽 밝혀봐요.) 찾아보지 않고는 모르지 않나.
세레나 헬레니아:... 문 말고도 방법 있는지 찾아봐야죠!
아샤가 앞을 밝히면, 총 세 갈래의 갈림길이 보입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어...디로 갈까요? (애들 쪽 보면서 말함...)
아샤 루엔야크:(바람 같은 거 들어오진 않는지 잘 살펴봐요)
고요합니다. 아무래도 바람한점 없는 지하인것 같아요.
아샤 루엔야크:한군데 골라보게. (
2 1세레나 2버니 3닐스 에게 물어봐요)
버니 이카르드:저, 저요!? (아까보다 더 놀라면서 아샤 바라봐요)
아까 발견한 '신화와 마물' 책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 보면 뭔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쩐지 아샤 눈치보고있음)
아샤 루엔야크:음...책에 나왔던 내용이라면 믿을만하겠지. 알겠네. (왜 그렇게 보냐는 얼굴로 쳐다보다 오른쪽으로 간다.)
세레나 헬레니아:(옆에서 듣다가...) 지금은 뭐라두 믿어야죠! (오른쪽으로 같이 감)
닐스 라이즈벨:그래~ 막혀있으면 나오면 되지! 우선 오른쪽부터!! (벽 짚고 따라가요)
모두는 오른쪽 길로 들어, 오른쪽 벽에 손을 짚고 갑니다.
닐스 라이즈벨:어, 이거... 뼈 아냐? (슬금...슬금 다가가 봐요)
아샤 루엔야크:...아니었으면 하네... (멀찍이서 봐요.)
세레나 헬레니아:... 으,
으아아아! 저, 저게 무슨...!
(우오오오오오오옷)
(To 닐스 라이즈벨): 뼈무더기에는 군데군데에 살점이나 천조각이 남아있는데, 아무래도 무엇인가에 먹히고 남은 사람의 사체인 것 같습니다.
(To 닐스 라이즈벨): 짐승이 먹이를 뜯어 먹고 남긴 모양새네요
(From 버니 이카르드): 재능 강심장인데 뼈랑 시체는 별개로 생각하면 될까용!?! 일단 깎긴 햇어요
1d3만큼 감소합니다.
(To 버니 이카르드): 넵! 별개로 취급해주세요!
닐스 라이즈벨:... 으, ...! (표정 잔뜩 꾸김)
3
버니 이카르드:이, 이게 무슨... (잔뜩 겁먹은 얼굴로 두 손으로 입 틀어막아요)
낡은 수첩과, 꽤 커다란 크기의 알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닐스 라이즈벨:(혹시 괴물이 있나... 주변 둘러보다가) 어! 알 찾았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선 정신력 판정이 필요합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왜 알이 이런 곳에 있는 거예요?! (한껏 찌푸려져 있는 인상)
닐스 라이즈벨:(저벅저벅 가서 알이랑 수첩 들어올려요)
여기까지 굴러들어왔을 리는 없는데~...
(들구 친구들한테 갑니다)
(수첩도!!!! 펼쳐봐요)
버니 이카르드:...진짜 괴물이 여기에... 있는 걸까요??
흰 바탕에 붉은 점... 어딜보나 포르쉬가 묘사한 것처럼 생겼습니다.
들기에 그리 무겁지는 않지만, 들고 한참을 이동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협력해서 번갈아 들고 다닌다면 문제가 없겠지만요
아샤 루엔야크:(인상 살짝 찌푸리며) ...괴물이 있던 없던, 찾을 건 찾았으니... 괜찮겠지.
:알을 들고있는 닐스는 10분마다
근력판정을 합니다. 실패시 다른 에게 알을 넘기도록 합니다
또한, 알을 들고있는 상태에서는 일부 기능치 및 능력치 판정에 페널티 다이스가있습니다.
종잇조각, 메모 한 페이지만은 온전히 남아있습니다.
닐스 라이즈벨:몰라, 아까 저 뼈도 그렇고 이상해! 괴물이란게 진짜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찢어진 수첩 펄럭펄럭)
(멈추고 눈 가늘게 뜸) F랑 T?? 이게 뭐야?
(아까 포르쉬가 준 거랑 같은 종이인가?)
아샤 루엔야크:음... (옆에서 종이 뚫어져라 봐요)
세레나 헬레니아:포르쉬가 보여준 거랑 비슷하네요!...
닐스 라이즈벨:그렇지?! 둘이 이어지진 않는데... 뭔가 더 있나?
오, 그럴수도 있겠다! 번은 역시 똑똑하다니까!
버니 이카르드:아직 어디에 쓰이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닐스 라이즈벨:그럼 일단 알을 찾았으니까... 어떻게 하지?
(알 들고 주변 더 둘러봐요 뭐 더 없나)
전원, 듣기판정.
울림은 잦아들 생각 없이 점차 커지기만 하더니
벽 하나 너머로 미로를 배회하고있는 거대한 황소의 머리를 보게 됩니다.
거대한 황소는 인간의 몸을 한 채 두 발로 걷고 있습니다.
전원 이성 판정. (0/1D6)
힉....! (입 틀어막아요)
...무슨...
지능판정.
쿵, 궁... 울리는 미로와 함께 머리가 울립니다.
시야가 잠시 어두워집니다. ‘저것’ 과 눈이 마주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샤 루엔야크, 광기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어머니..........
그보다, 어디론가 숨지 않는다면 큰일이 나겠는데요.
세레나 헬레니아:...
네에? (상황 파악 못 하는 중)
아, 일단은 숨어야...! (이...일단 아샤 손 잡구 숨을 곳 있나 찾아봐요)
닐스 라이즈벨:...야! 일단 숨어! (괴물 계속 응시하다 목소리 \낮추고 전부 떠밀어요)
버니 이카르드:(닐스에게 떠밀려서 숨을 곳 찾음)
(세레나 손 꼭 잡고 따라감) 어머니, 어머니라면 ...
세레나와, 세레나의 손을 잡은 아샤는 재빠르게 벽의 코너를 돌아 숨습니다.
겨우 몸을 숨긴 두 사람의 앞에 검은 형체의 무언가가 갑작스레 튀어나와,
그리고 두 사람을 보이지 않는 구석 틈으로 이끕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아샤 손 잡고 구석 틈으로 감)
아샤 루엔야크:(세레나 손 꼬옥 잡고 따라가요)
검은 거적때기 로브를 뒤집어쓴 백발의 노인이 보입니다.
노인은 두 사람의 얼굴을 보며 손을 덜덜 떱니다.
노인:당신같은 분들이 어떻게 이런 곳에...!
아샤 루엔야크:어머니... 아시는 분이신가요? (세레나 봄)
노인:...그 눈동자, 헬레니아의 후예를 뜻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쪽은... 루엔야크의 후계시지요...
세레나 헬레니아:... 나는... 모르는 분인데. (어쩐지 말 놓게 됨)
대체... 두 분이 왜 이 곳에 들어오게 되셨습니까..?
아샤 루엔야크:(세레나 눈치 봄...) 그것이...
세레나 헬레니아:... (눈치 보는 아샤 봄 노인 봄) ... 허어... 그게...
(알 찾으러 왔단 거랑 두 명이 더 있다는 사실 조잘조잘...)
노인은 잠시간 침묵하더니, 이내 입을 엽니다.
그 알은.. 제가 이 미궁에 갇히기 훨씬 전부터 이곳에 있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나오란 건...
...혹, 왕의 뜻입니까?
노인:그렇다면 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가지고 나가셔야 할겁니다.
그렇지만... 나, 나갈 방도가 있는 건가요?
아샤 루엔야크:그건 그렇지만... (왕의 뜻... 중얼거려요.)
저는 이 곳에 가둬진 죄인 이지만.. 출구라면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10년째 이 미궁에 머무르며 억울하게 갇힌 사람들의 탈출을 돕고 있지요.
...친구분의 구출과 탈출을 돕겠습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그, 그래주신다면 감사하지만... (조금 눈치 봄) 죄인의 말을 함부로 믿어도 되나요?
아샤 루엔야크:(역시 어머니... 하는 눈빛으로 봄)
믿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허나...
이 노인네의 말을 의심하시기엔 한시가 급할 것 같아서.. 그것이 걱정입니다.
이 곳엔 사람을 먹고사는 괴물이 살아서... 도움 없이 나가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우리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테니까, ... 으으, 알겠어요. (사람을 먹고 사는 괴물이란 말에 아샤 손 꼭...잡음) ... 도와주세요.
아샤 루엔야크:(세레나 손만 꼬옥 잡아요) ...도와주십시오.
두 사람, 정신력 판정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두 사람 모두 밧줄 같은것에 묶여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붉은 점이 있는 알이 고스란히 놓여있습니다.
닐스 라이즈벨:... 엥?! (두리번거리다 묶인 것 눈치챔)
(옆 보고) 버니, 괜찮아?
버니 이카르드:(일어나자마자 몸이 불편해졌다는 것을 깨닫고, 발버둥쳐요) 뭔가 밧줄 같은 거에... 묶여버려서...!!
닐스씨는 괜찮으신가요??
닐스 라이즈벨:(풀어볼 수는... 없을까!? 힘 낑낑 줌)
어... 아마도~?
(...나 아직 작살가지고있나?)
행운 판정!
운좋게도.. 엉덩이주머니에 잘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꺼내서 ㅋㅋ 밧줄 끊어봐요)
버니 이카르드:뭔가 밧줄을 풀 수 있을 만한 게...(닐스 바라봄)
어! 됐다!
닐스 라이즈벨:아야~... (ㅠㅠ욱씬거리는 곳 꾹꾹 누르고 버니도 밧줄 풀어줘요)
버니 이카르드:(이쪽도 밧줄 풀리며 욱씬거리는 느낌에 찡그리며) 앗... 감사합니다!
닐스 라이즈벨:(고개 끄덕이고 주변 두리번거려요) 아까 그 괴물한테 잡힌건가?
버니 이카르드: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세레나씨랑 아샤씨는...? (같이 두리번 거리며 안쪽을 둘러봅니다.)
버니, 듣기판정.
닐스 라이즈벨:글쎄~ 여기 없는거면 잘 도망갔으려나...?
버니 이카르드:괴물이 이쪽으로 다시 오진 않을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노인과 두 사람이 합류합니다.
닐스 라이즈벨:그런가...? 아직은 안 온 것 같은데. 우리도 아직 안 잡아먹히고 무사하고!
어!! 세레나! 아샤!! 그리고... (옆에 있는 노인 봐요) ?
버니 이카르드:앗, 세레나씨! 아샤씨!! 두분 다 무사하신가요??
아샤 루엔야크:자네들, 괜찮은가? (세레나 손 꼬옥 잡고 와요)
버니 이카르드:아, 안녕하세요...? (노인에게 인사합니다.)
닐스 라이즈벨:뭐야...? 누구셔? (어느 틈에 세레나 옆에 가서 속닥거림)
세레나 헬레니아:... 그... 몰라요, 저희도 피하면서 만났어요. (속닥...)
그런데 여긴 어떻게 온 거야? 너희도 잡혀왔어?
이러실 때가 아닙니다. 어서 출구를....
닐스 라이즈벨:어라, 출구 알고 계ㅅ... (소리 들리는 쪽 돌아봐요)
세레나 헬레니아:...? (소리나는 쪽 쳐다본다)
닐스 라이즈벨:아, 아무래도 오고 있는 것 같은데?!
숨소리는 크게 내시면 안 됩니다.
닐스 라이즈벨:(착실하게 입 탁 막고 끄덕거려요)
버니 이카르드:(두 손으로 입 막은 상태로 따라가요)
쿵, 쿵. 지나는 도중에도 벽이 심하게 울립니다.
그것은 우리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 방향으로 조금만 더 걷다 보면...
미노타우르스가 발견하지 못할 법한 구석에 작은 실타래를 길게 늘어놓았습니다.
실타래를 따라가십시오.
...명심하십시오. 실타래입니다.
(세레나의 손에 종잇조각을 하나 쥐어준 뒤, 혼자 몸을 돌린다.)
세레나 헬레니아:(얼떨결에 받고 종잇조각 본다.)
닐스 라이즈벨:...? 저 사람은 같이 안 가? (혼자 몸 돌린 노인 보다가 종잇조각 봐요)
아까 그 종이랑 같은 거네?
세레나 헬레니아:... 저 사람은 나가면 안 된다나 봐요. (대충 소곤소곤 말해줌)
아샤 루엔야크:(쥐고있는 세레나 손 봄 얼굴 봄 손 놓음...) ...왜 내가 자네 손을... 잡고 있지? 일단...(종이조각봄)
(괴물의 동태를 살펴 보다.. 반대편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세레나 헬레니아:...? (자기가 먼저 옷깃 잡았으면서... 이상한 눈으로 보다가 앞으로 향한다.)
세레나 헬레니아:우, 우리는 이 틈에...! (뭘 생각할 시간이 없다!)
아샤 루엔야크:(뭔가 이상하지만 실타래 찾아 구석으로 가요)
닐스 라이즈벨:아, 맞다! 빨리!! (끄덕이고 앞으로 뛰어요! 실타래 보일 때까지)
버니 이카르드:괜...찮으실까요... (걱정되는 눈빛으로 노인이 뛰어가는 모습을 쳐다보다가, 세레나의 말에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요)
실타래를 한참 동안 따라가다 보면 그 끝은 갈림길입니다.
갈림길의 끝에, 종잇조각을 하나 발견할 수있습니다.
갈림길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 있으며, 끝에는 각각 세개의 문이 있습니다.
세레나 헬레니아:... (종잇조각을 주워 맞춰본다.) L...E...FT...2...
닐스 라이즈벨:아! 이거구나! (옆에서 맞추는 것 보고 왼쪽 갈림길 쳐다봐요)
버니 이카르드:...! 왼쪽 두 번째 문이라는 뜻이겠죠!!
세레나 헬레니아:그... 그런 것 같아요! (왼쪽 갈림길 가리킴!)
닐스 라이즈벨:그럼 더 고민할 게 뭐 있어!! 빨리 나가자!
(문으로 향해요!)
버니 이카르드:조, 좋아요!! (닐스 따라서 왼쪽 두번째 문으로 향합니다!)
아샤 루엔야크:얼른 가게나. (왼쪽에서 두번째!로 향해요)
세레나 헬레니아:(당당하게 아샤 손 잡고 문으로 감)
닐스 라이즈벨:(!) 계단이다! 여기로 가면 되겠지!?
(알 품고 있음......)
아~~~ 이거 너무 무거워! (옆에 있는 아무한테나 토쓰.해요 2 1 세레나 2 버니 3 아샤)
버니 이카르드:어엇? (얼떨결에 넘겨받음) ...제가 안 잃어버리게 꼭 안고 있을게요!!
닐스 라이즈벨:응, 안 떨어트리게 조심해야 돼!! (단단히 일러둠!)
(가벼워진 몸으로 계단 따라가여)
버니 이카르드:맡겨주세요!! (알 꼬옥 안고 조심조심 계단 올라가요)
아샤 루엔야크:조심하게. (불안하게 알과 버니 바라봐요)
세레나 헬레니아:아샤, 가자! (아샤 이끌고 계단 올라간다)
마치 출구임을 확신시켜주듯 햇빛은 점차 강하게 내리쬡니다
착각일까요, 태양의 너머에서 무언가가 우리들을 인도하는것 같습니다
숙제도해냈고 무서운 악몽에서 도망치지도 않았습니다.
이상하게도 탑을 나온 뒤의 기억은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메리는 미묘하지만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는 표정이었습니다.
아이를 극진히 아끼는 영주라면,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몸에 상처가 난 모습에 가슴을 쓸어내렸을 테고
...그러고 보니 몇몇 영주들은 탑에서 나온 아이들에게
꿈인지 현실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요.
(To 세레나 헬레니아): “세레나. 저것은 우리가 알고 있던 메리가 아니다. 분명 무언가 이상한 …”
(To 닐스 라이즈벨): “닐스, 저것은 우리가 알고 있던 메리가 아니다. 분명 무언가 이상한 …”
애셜의 본성에서 각자의 영지로 돌아갈 쯔음에는
정식으로 왕궁의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었죠.
정말 왕의 성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까지 들었거든요
※ 다음과 같은 이성치 보상이 적용됩니다 ※
릴리를 흔쾌히 도와줬다면 이성 +1D3
미노타우로스에게 잡히지 않았다면 이성 +1D6
아 릴리 누구
포르쉬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메리 애셜: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메리 애셜:아이들끼리도 처음 만나는 거라지요.
메리 애셜: 그래, 당신부터?
:422
닐스 라이즈벨:닐스 라이즈벨! (버릇처럼 크게 난 목소리 큼, 다듬고) 닐스 라이즈벨 입니다.
버니 이카르드:(이런 분위기가 영 낯선 듯,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천천히 입을 엽니다.) 아, 안녕하세요! 버니 이카르드... 9살 입니다!
:
